악 정말 어려운 선택;반복글 죄송합니다.
이 구매의 발단은 싸구러 JBL TUNE 225 입니다.
삼성홈에서 반값할인할때 6만원에 사서 거의 이것만 듣고 있는데
두터운 중저역과 시골 인심같이 푸짐한 잔향이 고음을 덮어버려서 그냥 JBL 포터블 스피커 같습니다.
고오급 호텔 라운지에서 맥 프로로 영디비를 하는 우아한 도시남자가 들을법한
은은하게 라운지에 깔리는 부드러운 중저음...
이 소리에 반해서 이런 느낌을 좀 편안하게 각잡고 즐겨보자!!
하고 밀폐형을 생일때 포인트 받아서 사려고 하는데
일단 신품을 사고 싶습니다 (헤드폰은 신품만 구매중)
전에 NDH-20으로 맘을 정했다가 다시 Z7M2를 계속 분석중인데..
NDH-20 쏜다 vs 안쏜다
Z7M2 쏜다 vs 안쏜다
FR만 봤을때는 두 기종 다 도저히 쏠수가 없는 톤밸런스인데 종종 보입니다.
Z7M2가 쏜다는 과거 선배님들의 글이... ㅜㅜ
망설이게 합니다.
잔향과 은은한 느낌은 Z7M2가 드라이버 크기빨로 당연히 우세할거 같은데..
도시남자가 호텔라운지에서 듣는 헤드폰은 둘중에 뭘까요??
댓글 17
댓글 쓰기근데 아리님은 쏘는거 잘 견디시는거 같아서 ㅋㅋ
tago studio t3-03, t3-01, SRH840A, SRH1540 추천합니다ㅋㅋ
둘중에 고르자면 디자인은 z7m2가 나은 거 같은데
누음이 좀 있다고 들었어요
도시남자 호텔라운지...
무선 밀폐는 울트라손 ISAR로 한동안 쓰려구요
이놈 흠잡을때가 없는데 약간 현미경스럽게 분해하려는 욕심이 있는지 고음이 좀 긁힙니다.
그래서 진짜 JBL 스피커스러운
뭔가 해상력이 떨어지더라도 발밑으로 음악 덩어리를 던져주는 여유로운 기종 찾는 중이에요
전 ndh20이요. 여름이라서 못썼던거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그리고 쏘지 않고 고급스러운 고음과 저음을 잘 내줍니다.
M1이 일단 신품 구하기가 어렵고 패드같은 소모품도 단종이라고 해서 사기가 망설여집니다.
Z7M2 그렇게 쏜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보니까 베이어도 쓰신 것 같은데 DT900X랑 비교해도 쏘는 느낌 없고, 테슬라 드라이버같은 그런 느낌도 전혀 없습니다.
디자인적 요소를 감안하면 뱅울이 확실히 좋을꺼 같아요.
사진은 유토피아지만 래디언스 괜찮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