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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900pro x vs hi-x65 중에 고민됩니다.

김은닉
2909 0 7

저번에 글을 올렸을 때 감사하게도 두 기종을 추천받았습니다 
  
 검색을 해서 찾아보니 두 제품 다 훌륭하고 제 취향에 맞는 것 같으나 
 세부적인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보니 질문 드립니다. 
 일단 음악은 밴드사운드를 많이 듣고 보컬이 두드러지는 것보단 
 모든 소리와 악기가 정확하고 깔끔하게 들리는 것을 선호합니다.
 특히 음 분리나 표현이 정확했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맥북에어 m2에서 구동시킬 생각이고 머리가 큰편에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보니 
 착용감도 고려 사항중 하나입니다.
 
 인터넷 검색만으로 봤을때는 둘다 성향이 비슷한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그리고  hi-x65 제품이 20만원정도 더 비싸기 때문에 이만큼의 추가적인 가치를 가지냐? 에 대한 
 궁금증도 있습니다. 20만원이면 무선이어폰을 사거나 dac를 추가로 살수 있을 수준이니까 말이죠... 
  
 그래서 제품을 사용해본 분들의 간단한 후기를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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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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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상대적인 착용감은 65가 낫습니다만, 말 그대로 상대적인 것이구요. 
 밴드 음악의 표현 등을 생각해 보면 900이 나을 겁니다.

14:44
22.10.02.
김은닉 작성자
굳지
혹시 사운드 표현이 각각 어떻게 다른지 알수 있을까요?
14:45
22.10.02.
profile image
김은닉
두 기기 모두 대체로 뉴트럴한 소리 성향입니다만..
일반적으로 65는 모니터링적이고 분석적인 소리라고 하죠. 어떤 분들은 과할 정도로 분석적이라고.. 하지만 저는 65로도 밴드음악 잘 듣긴 합니다만..
900은 그에 비해 극저역 표현부터 고역까지 고르지만 신나게 표현해 주는 경향입니다. 그렇다고 특정 대역이 뭉쳐 해상력이 떨어지거나 특정 대역이 과해서 다른 대역을 묻어버리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음감에는 900이 더 낫다고 하는 경향이 있죠. 900의 전신이라 할 990pro도 락 음악에 좋은 튜닝을 해왔습니다. 둘을 비교해도 900은 990보다 극저역 표현은 더 좋아졌고, 지나치다 느끼는 사람도 많았던 고역의 자극은 줄었죠. 살짝  뒤로 물러난 것 같은 중역 표현도 나아졌고.. 시원한 사운드 때문에990을 아주 좋아했지만 900을 들어보고 난 후 990은 옛날 사운드구나 싶었습니다.  900을 사운드 때문에 내치실 일은 없을 겁니다.
16:57
22.10.02.
김은닉 작성자
굳지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자세하게 써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품 구매에 정말 큰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9:30
22.10.02.
profile image 2등
900한표.
X65팬들께 죄송하지만
판매량 대비 중고 물량이랑 가격을 보면..
X65는 대중적이지는 못한듯 합니다.
21:05
22.10.02.
profile image 3등

둘다 가지고 있는데 X65는 전 영역대에 걸쳐서 힘이 없습니다.  
  
 양감이 거의 없다고 봐야 됩니다. 극저역까지 나오는것과 양감이 없는것은 별개로..  
  
 극저역까지 나와도 그 존재를 강하게 느낄수가 없습니다. 
  
 착용감은 X65가 낫다는 말에 저도 동의합니다만 둘다 착용감은 최상급입니다. 
  
 쏘는 고음은 둘다 있습니다만 DT900ProX가 좀더 쏩니다.  
  
가장 중요한건  X65는 음감용으로 쓰기에는 매우 재미가 없습니다. 

07:21
22.10.03.
김은닉 작성자
말씀들을 들어보니 x65는 정말 모니터링에 최적화되어 있는 전문가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음악을 즐기고 돈도 아낄 겸 해서 900으로 가야겠습니다. 물론 기회가 된다면 x65도 꼭 들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07:39
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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