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방음 시공
내꿈은800s
1874 0 3
8030 들일 계획인데 방음을 목적으로 벽면에 작업할껀데요 (제 방에서 소리 새나가는거 막는 목적임)(원룸임)
벽-차음재-흡음재
셀프로 하기에는 이게 최선인거같은데 문제는 흡음재들이 다 못생기고 색감도 이상하더라구요(예쁘게 나왔다지만 조각조각 나뉜게 못생김)
그래서 벽-차음재-흡음재-벽지
이렇게 벽지 추가해서 한번더 시공할 계획인데 이렇게 해도 방음엔 문제 없겠죠? 흡음 능력이 떨어진다던가..
제 생각엔 흡음재 위에 벽지 붙이는게 흡음 능력이 살짝 떨어질 수는 있어도 옆집 방음에 있어서는 문제 없다고 생각해서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3
댓글 쓰기
1등
21:59
22.10.10.
2등
벽지 바르는거 상관 없이 원래 흡음재는 방음에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흡음이 강할수록 청취위치 체감 음량이 낮아져서 볼륨을 높이게 되고 옆집으로는 더 큰 소음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벽체와 문짝 등 건물 구조가 튼튼하다면 문풍지 등으로 빈틈을 막는게 가장 도움이 되고, 구조물이 텅텅 울린다면 아무것도 소용이 없습니다. 플로팅 시공은 주거공간에서는 좀 비현실적이고요.
22:18
22.10.10.
3등
6면 모두 두터운 흡차음재로 꽉꽉 채워넣어야 하는데, 조금 수고한다면 DIY로도 가능은 합니다.
단지 귀차니즘, 주거공간 체감감소량 큼, 이사할 때 철거 귀차니즘이 문제죠.
한국의 아파트들은 대부분 벽식 구조라 텅텅 울리는데는 속수무책이라서
어지간한 흡차음으로는 효과가 날지도 의문이기도 하고요.
단지 귀차니즘, 주거공간 체감감소량 큼, 이사할 때 철거 귀차니즘이 문제죠.
한국의 아파트들은 대부분 벽식 구조라 텅텅 울리는데는 속수무책이라서
어지간한 흡차음으로는 효과가 날지도 의문이기도 하고요.
01:04
22.10.11.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어쿠스틱 튜닝만큼 방음작업도 비용이 많이 들고 쉽지 않습니다.
https://brunch.co.kr/@soomgo/1562
이정도 규모로 공간 6면에 모두 방음작업이 되지 않으면 이웃집 민원을 피하기가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평소에 옆집 TV소리가 들린다면 건물 자체의 방음능력이 좋지 않은 편이라고 봐도 되는데, DIY로 방음작업을 할때 6면 모두 공간의 띄워 두께 약 10cm정도이상 되도록 방음처리 하지 않으시면 스피커 볼륨은 못 높인다고 봐도 될거에요.
사진상 스피커 위치는 큰 창측에 위치하도록 두고 세팅하시는게 베스트일 것 같습니다만, 책상 위 적당히 두시고 낮은 볼륨으로 가볍게 쓰시면서 고급 헤드폰을 병행하시는쪽을 추천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