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어 DT900 PRO X 고음이 자극적이라 생각하시는 분?
베이어다이나믹 DT900 PRO X 고음이 자극적이라 생각하시는 분 중
정확히 어떤 곡 어떤 부분에서 고음 자극이 잘 느껴지는지 댓글 좀 부탁드려요!
댓글 23
댓글 쓰기드림캐쳐 - in the Frozen 1:10 부터 시작되는 간주부분의 고음이 긁는 듯하게 쏩니다.
Amiro Home이 젤 심하고 DT900 Pro X > Hi-X65 순으로 심하네요 밀폐형에선 들을만한데요
에일리 - 그게 뭐라고 0:50 부터 시작되는 보컬 절정부분 (엄밀히 따지면 보컬이니 고음은 아닌데요... ) 이미 믹싱때 클리핑 나게 만들어서 망한 음반으로 생각하는데 클리핑 나는 부분을 그런데로 견딜수 있을만한 리시버가 있고 도저히 못참겠는 리시버가 있는데.. DT 900 Pro X랑 Amiron Home 모두 견디기가 힘듭니다.
여자친구 - MAGO.. 개인적 성향이라 도움이 될까 싶은데요 여자보컬이 고음인데 음량을 높혀 클리핑이 나는 느낌 + 그부분을 좀 기계음으로 만들면서 단체로 합창 -> 거의 쇳소리가 느껴집니다. 이런 성향의 노래가 K-pop에 엄청 많은데 이게 베이어랑 궁합이 너무 안맞는거 같아요
바로바로 느껴지는 자극은 아닌데 듣다보면 어느센가 부터
귀가 피곤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안쓰게 됬어요.
첫번째 곡이 고음부분이 엄청 쎄게 나아긴 합니다
ie900하고 퍼페츄어가 좋음나머지는..ㅜㅡㅜ
900은 없지만 아미론홈이 더 심하다 하셔서 들어 봤는데...IMFINZI님이 말씀하신 곡들중에
여자친구의 마고만 조금 거슬리네요. 나머지는 괞찬네요.
나름 민감하다고 생각하는데 둔한듯 합니다.
그래도 10대만 들을수? 있다는 초고음벨소리도 잘 들리는데...
아미론홈은 조금 오래 들으면 고음이 데미지가 합산되서 거슬리기는 합니다.
저한테는 엄청 날카롭게 다가옵니다. 몹쓸귀..
못쓸귀가 아니고 민감귀이신듯 합니다. 아미론홈은 처음엔 해상도가 좋아서 정보량이 많아서 그런 줄 알았는데 심플한 믹스도 오래 들으면 고음이 쌓여서... 피로해 지더라구요. 더 해상도가 높은 리시버도 덜 피곤하고요. 결정적으로 저음 위주의 음악들은 오래 들어도 덜 피곤합니다.
...정말 한번씩 깜짝 놀랍니다..
소리들리는게 ㅋㅋㅋ 진짜
생각보다 고음 자극적이지 않더군요
DT1770pro빼고 거의 다 고음이 자극적이에요ㅎ
다들...
어느 곡, 어느 부분이 그렇게 들리시냐고 질문하셨는데... ㄷㄷㄷㄷㄷㄷ
자... 침착하시고 어느 곡, 어떤 부분이 그런지 다시 잘 정리해서 알려드리죠. ^^
저도 궁금합니다. ㅎㅎㅎ
전 제품이 없어서 구경만 하고 있는데,
점점 옆길로 새고 있긴 하네요.
전 있지만 전부터 베이어가 자극이 심하다고 느껴보질 못해서...
저는 1990 프로도 들을만해서 ㅎㅎ...
다른 곳에선 560s도 치찰음이 심하다는 분들이 많던데.. 제 귀엔 둘 다 강하지 않은편이라고 느껴서 저가 아마 그대역이 둔감한가 느끼고있습니다. ㅋㅋ .. 노래따라 다를순 있겠다 싶지만 제가 주로 듣는 음악들에게선 거슬릴정도로 강한가 한다면 그런건 느끼지 못한거 같네요.
900proX는 아니지만 T1 쓰고 있어서 어떤 사례들이 나올까 계속 기대하며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리 많지 않아서 좀 아쉽네요... 다행인건가? 싶기도 한데 어차피 내가 듣는 소리는 똑같으니ㅎㅎ
흥미로운 주제네요 :)
저는 그렇게 느끼지 못해서, 일단 관심만 살포시 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