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정말 안 맞는 소리의 음향 회사가 있으신가요
그 회사의 시그니쳐 사운드는 타겟과 다르지만 그 특성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데논, 온쿄 이어폰...
기술적으로 우수하거나 토널이 탁월한 것도 아니라 느껴서 더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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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유선 시장 자체가 역사의 저편으로 가는 중.. 이죠
규모가 컸을 때 특색있는 회사들이 많았는데 말이죠ㅜㅡ
애플, 오테, 브리츠, 보스...
애플은 타겟 지향적인데도 신기합니다 ㅋㅋ
왜율도 낮은데 단점이 자주 지적되는 것은 많이 팔려서 그런걸까요
드라이버는 좋을텐데 댐퍼가 과해서 그런 걸까요.
그렇다고 과한 댐핑으로 인한 피크는 딱히 없는 것 같고..
그래서 먹먹 텁텁한 소리가 나요.
회사 단위로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듯합니다..;;
(하다 못해 애플에서도 에어팟 3세대는 귀에도 맞고 괜찮게 들었으니)
당시 기준으로 들었으면 싫어하는 회사에는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취향이 특이(?) 해서 그런가
아직 까지는 이건 정말 아니다 하는 건 본 적이 없네요
-_-;;;
저는 아직 입문 단계이다보니,
회사 단위로 별로라고 할 제품은 본 적 없는 것 같네요.
제품중에 더 취향에 잘 맞는 제품들은 있는 것 같지만요.
저는 젠하.... 아... 아닙니다...
제가 바라는 사운드에서의 변화는 젠하에서는 이뤄질 것 같지 않습니다.
어쩌면 젠하의 정체성이니..
ie600, 모멘텀 4는 좋고 나쁨을 떠나서 젠하이저 사운드가 아니죠. 비슷한 맥락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HD800s 아일랜드 생산은 너무한거 아닌가요..ㅠㅜ
독일 생산을 고수하며 유지하는 회사도 있는데 말이죠.
플랙쉽을... ㄷㄷㄷ
그럼 독일산 HD900을 생산하라???
공장따라 소리가 바뀌는 것 아닌지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네요.
우리 동네 청음샵이 아직 살아 있나 모르겠네요.
그러고 보면 요즘 젠하 기기들을 거들떠도 안 봐서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쭝꿔에서 주문한 FC3가 오면 들고 동네 청음샵이라도 한번 가봐야겠네요.
이러다 몇 번을 들었다 내려놓은 600이를 들고 오는 것 아닌가 몰라요. 요즘 제 귀를 못 믿겠습니다.
점점 순하게 변하는 것 같아서... 나이는 못 속이나 봅니다.
700으 드라이버를 600에 하우징에 넣었다는...말이...
660s는 개선이다 개악이다를 떠나서 할 말은 많은데 수요도 없고 후폭풍이 커서 줄이겠습니다..
단지 체급 자체로 보면 기존 제품과 동일 선상이 아니죠. 700이 얼마나 망했으면ㅠ
젠하이져 레프런스급 모델에서 가장 진보한 최신 모델인데...560s제외 ㅎㅎ
자주 세일하는 가격을 보면 가장 수요가 없는듯 합니다만...
요즘 할인으로 갑자기 판매량이 늘어난게 신기하네요.
처음 나왔을때 보다는 훨씬 평가가 좋아 지긴 했지만,
저도 최근에 사서 들어보니, 이거에 정가를 태우기엔 아깝고
제가 산 $300에도 애매했다는...
FILL?수월우?회사마다 많은 기종을 써본게 아니라서...
필하고 수월우는 사서 거의 안쓰는 듯 합니다.
전 아직 웨스톤 특유의 소리가 이해가 안됩니다;
슈어도 좀 비슷하게 불호였는데 다시 각잡고 들으니 좋더라구요
근데 웨스톤은.. 최근 나온 마하도 그렇게 잘 이해가 안가는 소립니다
특수한 구매 목적이 없다면 웨스톤은 상당히 어려운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라도
해당 세팅은 mdr-1r 이후로 유럽인들 기준에 맞춘 것 같더라고요
유럽에서 잘 나가는게 바로 납득될 정도로 곡과의 매칭이 좋습니다. 댄스곡이나 비트감 있는 곡 위주 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