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도 케이블에 따라서 음색이 드라마틱하게 달라지기도 합니까?
이어폰 케이블은 이것저것 바꿔보고
드라마틱한 차이를 느껴본적이 있습니다.
앰프는 케이블 바꿔본적이 없는데요
라인IN으로 연결할때 케이블에 따라서
음색이 변화한다고 하더라고요
이케이블은 밝다, 어둡다 등등..
앰프도 케이블에따라서
드라마틱하게 음색이 달리지는 경우도 있나요?
제가 말하는 드라마틱하게 달라졌다는건
저음성향에서 중저음 성향으로 바뀌었다
이런게 아니고 울림이 줄었다,고음에 찌름이 없어졌다, 좀 더 선명하게 들린다. 등등... 이런거 말한겁니다.
댓글 14
댓글 쓰기DAC과 Amp 사이에 RCA 연결을 했는데요. 결론적으로 차이는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 차이가 미세해서 번갈아 들어보면 잘 모릅니다. 저는 R과 L을 다른 케이블로 연결해서 좌우를 비교했는데, 알리에서 구입했던 케이블들이 국내에서 구입한 카나레 케이블보다 미세하게 못해서 창고로 직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전 5만원 안쪽 케이블들이었습니다.
케이블이 음색변화를 줄수 있다라는 주장과 연장되는거 같은데요
케이블과 단자의 저항, 특히 연결부의 단자 저항이 균일하지 못하면
리시버의 임피던스 + 케이블 + 케이블단자 저항이 합쳐질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합쳐진다기보단 케이블단자가 잘못 만들어지면 저항이 개발목표보다 커져서 추가 저항이 될수 있다. 라고 보는게 맞겠네요
그렇다면 저항잭을 연결할때의 특성처럼 BA 드라이버의 경우 영향을.. 받을확률이 높고 임피던스 곡선이 우상향이면 우상향인대로... 우하향이면 우하향인데로 더 비례해서 변화가 증폭될수 있을거 같습니다.
울림이 줄었다=>전송 과정에서 저주파수 영역 손실
고음에 찌름이 없어졌다=>고주파 손실
좀 더 선명하게 들린다=>기존 케이블이 결함품
변한다고 해도 긍정적인 변화는 아닙니다..
제어 가능한 변화면 좋은데
선에 따라 자신도 모르는 미지의 영역이 자꾸 변한다면 그게 과연 좋은 방향으로만 변할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앰프 입력단의 임피던스가 이헤폰 임피던스보다 수십-수백배 높아서, 차이가 있다해도 상대적으로는 덜한 편입니다.
그런 변화는 드라마틱하게 차이 안나요.
귀가 좋으신분이 어 좀 다르네? 정도 변화이고
그나마 일반인도 들릴정도 케이블이면
이어폰보다 비싸집니다. (옆동네 공구 케이블 가격 보고 오시면...ㅎㅎ)
근데 이어폰에서 차이를 느끼신거면 케이블 특성이
아예 달랐을 수도 있겠네요.
혹은 골든이어이시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