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과 엠프
blue71
헤드폰을 살 때
내가 살 헤드폰을 충분히 울릴 수 있는 환경이 되어있는가? 가 중요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저항값 = 울리기에 허들이 높다 라고 생각했거든요
많이들 쓰시는 hd600은 임피던스가 높으니까 출력이 좋은 엠프가 필요하다
이렇게 이해 했죠
근데 평판형 헤드폰은 저항값이 낮은것도 있던데
평판형은 무조건 엠프가 있어야 제 소리를 낸다 라는 분도 있고
평판형이라도 저항값이 낮으면 직결까진 아니더라도 쉽게 들을수 있다(허들이 높지않다) 라는 분도 있는데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똑같은 헤드폰에 똑같은 엠프를 쓰는데 어떤 사람은 충분히 울려준다 라고 평가하고
어떤 사람은 출력이 부족하다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 것은 왜 그런건가요?
출력이라는 부분에서 사람마다 성향이 갈릴수있는 건가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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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등 엄청나게 많은 글들이 있는 내용입니다.
짧게 말씀드리면 임피던스는
2가지 중요 요소중 1개입니다만
다른 중요요소인 감도보다는
덜 영향을 줍니다.
편판형은 임피던스는 낮지만 감도 또한 엄청나게 낮아요.
322옴에 105dB정도의 헤드폰인
HD600은 엘지폰(2V,10mW)으로도 음량이 확보 되지만
43옴에 89dB정도인
하파맨 HE-6는 6배가 가까운 11.22V(2928mW) 출력을 줘야 음량이 확보됩니다.
그외에도 다양한 변수가 있답니다.
볼륨확보 이외에도 드라이버 제질이나 특성에 의해
일명 울림이라고 불리는 것에 필요한 파워도 달라요.
그냥 편의상으로 혹은 잘 모르는 사람들이
저항의 대명사처럼 인식된 임피던스만 이야기 하는 거죠.
제가 길고 어설프게 설명하는 동안
선라이즈님이 링크로 한방에 정리를~역시 선라이즈님 !
선라이즈님 같은 전문가 분이 미리 정리해 주신 표를 참고하시거나
스팩으로 직접 계산하시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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