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형 헤드폰 입문은?
그동안 k271s, ms500 등등 밀폐형만 써와봐서 오픈형을 한번 써보고 싶은데요 입문으로 hd600, dt900prox 중 고민이 드네요. 앰프라고는 캐럿루비1세대랑 페리오딕 로듐같은 구닥다리나 저렴이 밖에 없습니다. 구동을 생각하면 dt 쪽이 나은것 같지만 다들 하나씩 가지고 계시다는 hd600도 끌리긴 합니다.
제 음색 성향은 er4p 였습니다. 어떤게 좋을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9
댓글 쓰기HD600을 제가 직접 들어본건 아니지만 질문 맥락상,
그리고 HD600의 일반 평가상, 위에 댓글상
600이 제일 나은 선택이 되실 것 같네요.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hd600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이제 여기에 어울릴만한 앰프도 사야하고... 점점 수렁에 빠지는 기분이 드는데요.
제조사에서 적은 권장 임피던스 상한도 300옴이라 HD600은 충분히 구동될 듯합니다.
에티모틱의 DF타겟 사운드랑 HD600의 사운드가 일치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전 er2sr과 HD660s만 써 봤지만 둘 사이의 차이는 정말 거대 한듯 합니다.
에티의 시스니쳐 사운드는 저도 ROXYs97님이 이야기 하신것 처럼
차라리 오디지 엑정1같은 평판형에 더 가깝지 않나 합니다만...
이왕 앰프까지 생각하신다면 DCA, 오디지 , 하이파이맨등은 어떠실찌... ㅋㅋ
제가 젠하이져를 안 좋아하니까 제말은 무시하셔도 됩니다. ㅋㅋㅋ
그리고 요즘 할인된 HD600 가격이면 사실 정말 좋은 선택이긴 합니다.
er4p면 HD600 추천 드립니다.
취향에는 HD600이 맞을실 듯 합니다.
DT 900pro X는 최근의 하만 타겟에 맞춘 기기라 저역과 극저역이 더 나옵니다.
ER4가 취향이시라면 아무래도...
새로운 트렌드를 접하고 싶다 하시면 DT900도 괜찮겠지만, 본인 취향을 고수하시는 것 같으니 그런 면에서도 HD600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