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관 앰프와 일반 앰프에 다른점이 뭔가요?

  SS, 솔리드 스테이트라고 부르는 요즘 일반적인 앰프는  
 실리콘 베이스 트렌지스터 칩셋으로 신호를 앰핑하죠. 
  진공관은 당연히 칩대신 진공관으로 신호를 증폭하고요. 
   
  요즘 대부분 진공관이라고 주장하는 앰프들은  
 진공관은 주로 그냥 버퍼로만  쓰고  
 솔리드 스테이트칩으로 실제 앰핑 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입니다. 
   그래도 살짝 진공관의 맛이 난다고 합니다.  
 진공관의 맛이 익히 알려진데로 따듯하고 부드러운 소리죠.  
 
  진공관의 트렌지스터 대비 단점은  
 대역폭도 작고 왜율도 크고 필요없이 많은 열과 빛도 발생하죠. (빛은 장점일찌도 ㅎㅎ) 
 상대적으로 많은 노이즈도 발생하고요. 전파 간섭도 잘 받는다 합니다. 
  장점은 왜율이 크지만 출력을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체감이 덜 된다?고 합니다.  
 짝수배율의 파형이라 딥과 픽이 자연스럽다고 합니다. 소프트하다. 갬성이 쩐다? 
 저도 계속 진공관 하나 들여야지 하고 있답니다.
 

거기다 쓰기전에 충분히 진공관 가열까지 시간도 걸리고 손이 많이 가는 제품입니다..  
 진공관 엠프를 쓸바에 진공관 모사 필터를 걸고 들어보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