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500 vs 키위오디오 카덴자 뭐가 좋을까요
둘 중 뭐가 좋을까요?
카덴자를 청음을 못 해봐서 고견 듣고자 합니다. ea500의 소리는 들어봐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외 다른 10만원 미만 이어폰을 추천해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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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취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N5005나 드비알레 제미니 밸런스 정도면 너무 만족할것같습니다. 하지만 이게 10만원 미만에서 가능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만 다리미질을 선호합니다.
- LG usb-C 이어폰 (7500원 대란) 정도만 되어도 만족합니다. 다만 3.5mm 단자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 이건 논외로 하겠습니다.
- ie200은 중고역은 완벽한데 저역이 너무 없다 느낍니다.
- RE-2도 마찬가지. 중고역은 ie200보다도 좋다고 느꼈으나 저역이 너무 정확하기만 하고 양감이 너무 부족합니다. 음량 작게 듣는 사람이라 기본 밸런스가 저역이 강조되어있는 이어폰을 선호합니다. 아마 저보다 크게 들으시면 RE-2로 종결 가능하실것같아요.
- 파이널 오디오 e2000은 저역은 제가 원하는 바와 같지만 고역이 뭔가 열려있는 느낌이 없고 막이 져있었습니다
- 사무실에서 쓰는 용도의 저음량 기준 Hi-X65의 밸런스가 완벽하다 느낍니다.
- 데일리용, 아마 여러분 듣는것보다 약간 낮은 음량 기준에선 HD600의 밸런스가 완벽하다 느낍니다.
예산 캡은 10만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a500의 소리는 대충 알고 있고 오히려 ea2000보다도 좋다고 느끼긴 하는데,
카덴자가 아무래도 더 저렴하고 또 옆분에서 옆집 유튜브 블라인드에서 1위를 했다고 뽐뿌를 넣으시니
옆의 기운을 받아 한번 청음해보고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https://github.com/jaakkopasanen/AutoEq/blob/master/results/RANKING.md
이쪽 보니까 그냥 7hz zero 다시 들이는것도 고려해봐야겠네요. zero 딱 들었을 때 정말 무난하다 느끼긴 했었거든요.
ea500은 상관완아 처럼 하만타겟으로 알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