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이상한 구성 질문 일 수 있습니다만 문의 드립니다.
자기전 음감 구성을 고려해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케이블이 좀 구성이 난잡해지는데요. 일단 모두 포터블 입니다. (거치형은 따로 있습니다)
현재 가진 기기는 DAC는 출력단이 3.5와 4.4를 지원합니다. amp는 입출력단 모두 3.5만 지원합니다. 이어폰은 3.5와 2.5등이 있습니다.
출력기기 -> DAC ->AMP ->이어폰 으로 볼 경우 제일 간단한건
DAC와 AMP는 3.5 미니억스로 연결하고 3.5 언밸런스 케이블로 이어폰을 쓰는거고 이건 당장도 가능한 방식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복잡하지만 한가지 궁금한 방식이 생겼습니다. DAC와 AMP를 연결할때 4.4 케이블에 4.4 to 3.5 젠더를 써서 amp 입력단에 연결하고
amp 출력단에는 2.5 to 3.5 를 써서 2.5밸런스 케이블로 이어폰을 쓰거나인데...
최초 시작은 밸런스였지만 결국 중간에 언밸런스를 거치고 다시 마지막에 밸런스로 나오는건데...
이게 음질이나 노이즈 쪽에서 제대로된 효과를 낼 까요? 효과가 있다면 젠더만 있으면 되는거라 시도해볼까 싶기도 하고 삽질이면
그냥 조용히 3.5나 쓸까 합니다...
댓글 11
댓글 쓰기SE라는게 어떤걸 말씀하시는걸까요... 제가 용어를 잘 몰라서..
전 다르게 생각되네요.
앰프에 들어가는게 SE라도 나오는게 발란스드 출력이면
일명 짭벨, 즉 반은 발란스드입니다.
확실한 출력향상과 약간의 분리도 향상등의 차이가 나죠.
몇몇 발란스드라고 선전하는 앰프도 입출력이 모두 발란스드라도
내부 회로 구조는 짭벨이 경우도 있고. 입력이 SE만 있으면 모두 짭벨이죠.
그런데 4.4발란스드단자를 가진 DAC/AMP라면 그 자체로도
일반적인 포터블 앰프정도의 출력은 아니라도 충분한 출력이 나올텐데...
라인 아웃이 되서 DAC 단독모드로 쓴다 해도 별로 큰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왜 굳이 앰핑을 다른 기기로 하시려는지...
3.5mm 2핀 / 2.5mm 2핀 / 3.5 to 6.5 / DAC / AMP... 같이 쓸 목적으로 구한건 아니고 그때그때 맞춰서 구하다보니 저렇게 된건데요. 다만 4.4 단자용 케이블이나 젠더는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4.4단 있는 DAC에 바로 4.4케이블 물려보는것과 본문의 구성처럼 amp를 거치는것도 생각을 해본것이죠.
일단 위 상태에서 출력이 부족하다거나 한건 아닙니다. 어차피 본문에서 말한 포터블 amp도 그리고 dac도 다 한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들의 제품이고 주 연결은 이어폰이다보니... 다만 여러가지 방법과 차이점이 있는지 등을 가지고 있는 것 내에서 확인해보고 싶다보니....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 부분인듯 합니다.
전 음질적인 큰 차이는 느끼지 못하지만
편의성 때문에 서서히 전부 4.4로 통합하려고 했는데
진공관이나 R2R, DISC등 특수한 앰프들이 아직도 3.5를 쓰는게 많아서
새로 구매 할때 선택이 있으면 케이블을 4.4로 구매하고 3.5 젠더를 활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 구매는 ㅎㅎ 2.5 TO 4.4 만 있네요.)
발란스드 단자를 젠더를 사용해서 se출력을 받는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니까요.
반대로 발란스드 출력을 se젠더변환으로 입력받는건 좀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냥 3.5로 쓰셔야겠네요. 밸런스드 연결은 중간에 SE가 들어가면 그냥 SE 연결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