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2개 이상부터는 낭비일까요?
오디지 제품 1개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오디지 헤드폰을 1개 더 영입할까 하는데 리시버를 2개 이상 써본적이 없어서 고민이 되네요
바꿔들으면 재밌기야 하지만, 2개가 메인급인지라 1개 놀고 있는 것보면 가슴이 아프네요
원래 쓰던게 as 가서 그런가 더 고민이 됩니다.
가성비로는 플래그십 1개가 더 좋긴한데 헤드폰 2개 쓰는 것도 괜찮을까요? 조언을 구합니다.
+ 세컨폰은 중고로할까요 아니면 신품으로 할까요?
댓글 19
댓글 쓰기낭비인건 맞긴한데...ㅠㅠ
와 저랑 비슷한 성격이신듯?
기기가 놀고 있는걸 못보시는 것 같은데 평판, DD 등의 구동 방식이나 오픈 밀폐형 등의 특성이 다른 걸로 구비하시면 중복 느낌이 안들지 않을까요? DD형 플래그쉽을 하나 생각해 보시는 것도...
신품 중고야 뭐 형편 따라...
전 덱앰은 중고도 괜찮다 싶은데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중고로 못사겠더만요.
적은돈 주고 산 것도 아닌데 놀고 있는거 보기에는 좀 그렇더라고요ㅠㅠ
이게 가장 큰 요소 같습니다ㅠ
버리는 성격이 아니시면 진짜 낭비가 될 겁니다.
아이디부터 아주 논리적이십니다.^^
패드 바꾼다면 괜찮을거 같기도 합니다 ㅎ
다른 성향이면 말씀대로 저도 중복 투자는 아니라고 봅니다.
2개 이상을 이제 '시작'이라고 하죠^
하나만 구입하고 끝내는 경우가 여기 회원님들이라면 더 드물지 않을지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ㅋㅋㅋ
제가 점점 타락하고 있습니다. 캬캬캬
이것저것 다 써보며 헤메다가
결국 꼭 필요한 한두개를 남기고 정착하는 순간이 옵니다
낭비라면 낭비지만 그게 또 필요한 과정이죠
헤드폰 살 돈 모아서 스피커 를 구입합니다.
스피커는 공간의 한계가ㅠㅠ
저랑 성격이 비슷하신 것 같습니다.
야외용/실내용, 유선/무선, 오픈형/밀폐형 같은 큰 차이를 두지 않고서야 2개를 보유하기가 힘듭니다.
그럴땐 두개 구비후 더 좋은걸 선택하시고 남는 걸 파시면 됩니다.
좋은 방안인 것 같습니다
낭비 맞습니다.
하지만 전 낭비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