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우 스프링팁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카토에 기본으로 동봉되어 오는 스프링팁...
전에 따로 사서 수월우 SSR이나 노즐 짧은 TWS에 잘 써먹었던지라 기대하고 있었는데
왠걸;;
스프링팁은 tws용같이 노즐이 짧은데 카토는 노즐이 길어서 노즐이 이어팁을 먹어버려서 삽입깊이 확보도 안되고 정착용도 어렵더라구요 (어찌어찌 끼워도 하품하면 정착용 풀려버리는...)
아무튼 그래서 스핀핏 W1을 쓰니까 정착용은 되는데 이건 또 뭔가 알게모르게 쏘는느낌이 들어서 확인해보니까
수월우 판매 페이지에 스프링팁이 고음을 줄여준다는 설명이 있더라구요
근데 또 스프링팁-스핀핏 비청해보면 이게 체감이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애매하고....
카토에 스프링팁이 수월우가 원래 의도한 소리를 듣기 위해 불편하더라도 필수적인지, 아니면 그냥 다른거 써도 상관없는지에 대해 영디비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4
댓글 쓰기KATO에 스프링팁은 완전히 노즐 아래쪽까지 꽂는 것보다는
스프링팁의 색깔 있는 부분만 노즐에 걸리도록 약간 밖으로 빼는 게 나을 겁니다.
그렇다고 스프링팁이 필수적인 건 아니라 다른 팁 바꿔가면서 테스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다른 이어폰보다도 수월우 자사 제품과의 매칭이 오히려 안 좋은 편인 거 같습니다
초고역대 죽은 답답한 소리라는 평가에서 스프링 팁의 지분이 꽤 있을 거 같아요
그리고 정착용 잘 안 되는 이어폰에 스프링 팁 꽂아서 정착용 되는 경우가 제법 있기는 한데 원래 잘 되는 경우는 오히려 정착용이 안 되게 만들기도 하는 걸 보면 좀 요상한 물건이 아닌지...
수월우 스프링 팁은 추천 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별로 좋아하지 않는 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