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D 파일 및 high sampling rate의 볼륨 확보에 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근에 가끔 DSD파일을 구해서 듣고 있는데요.
거의 대부분 DSD파일들은
Flac파일과 비교해서 볼륨을 더 먹는 느낌입니다.
아니면 음상이 멀다고 해야 하나..
볼륨을 높여 보면 디테일은 더 좋은 것 같은데 말이죠.
좋게 말하면 소리가 부드럽고
나쁘게 말하면 소리가 멀다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마치 옆 방에 음악을 틀어 놓은 것 같은 느낌.
DSD파일들이 원래 이렇게 볼륨을 더 먹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이게 구동력이 모자라다는 증거인가요? 앰핑이 약해서?
DSD파일을 처음 접하다보니
Flac파일과의 차이점이 궁금해서 여쭤 보았습니다.
아울러
최근에 mojo2를 들이면서
폰에서 소스로 쓰던 poweramp의 샘플링 레이트를 384까지 높였는데요
이것도 이렇게 하니까 자동으로 놓았을 때 보다는
한참 소리가 먹먹해집니다.
물론 볼륨을 높이면 해결이 됩니다만..
샘플링 레이트가 높아진다고 볼륨을 더 먹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무더위에 달아주시는 댓글 미리 감사드립니다.
댓글 8
댓글 쓰기다이나믹 레인지에서 유리하다는 말씀은
볼륨을 확보할 경우 더 세밀하단 얘기가 되는건지요?
뭐 간단히 말하자면 녹음된 원본 소리의 강약이 상대적으로 잘 보존되어 소리가 덜 뭉개져 있으니 더 세밀한 것도 맞겠죠
감사합니다.^^
하나 더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오디오포맷은 이론상 출력과 상관이 없어 보이는데요. 따라서, 볼륨확보와는 관련이 없을 겁니다. 들으시는 음원들이 같은 소스를 DSD, FLAC 코덱만 다르게 모듈레이션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비교는 어렵지 않을까요. DSD도 소스가 디지털이 아니라 LP인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음질이 더 좋다고 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무조건 그렇지는 않은데, DSD는 마스터링할 때 컴프레싱을 안 하거나 적게 쓰기 때문에 flac같은 PCM 음원 대비 3~6dB 정도 음량이 적은 편입니다
다이나믹 레인지의 측면에선 이 방식이 좋죠
샘플링 레이트 쪽은 잘 모르겠네요
기기 성능이 떨어져서 디코딩이 밀리거나 하는 게 아니면 별로 문제 생길 일은 없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