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후 귓속이 마르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까요?
귀가 후 샤워를 마치고 문득 제목과 같은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팟프로를 제외하면 갖고 있는 이어폰의 대부분이 ba를 쓰는지라, 귓 속의 습기도 조심해야겠다 싶어 샤워하고 나면 최소 한시간 정도는 이어폰을 멀리 합니다.
그러다 보면 지금처럼 자정이 코앞이라 결국 음악 한번 제대로 듣지 못하고 잠을 자고 마는데...스스로 유난스럽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 다른 분들은 대개 샤워나 목욕 후 어느 정도쯤 뒤에 이어폰을 쓰실까요?
댓글 9
댓글 쓰기저도 정확히 같습니다.ㅎㅎ
정말 궁금한 내용입니다.
저는 머리가 다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정도입니다. (헤드폰 사용자)
드라이어로 머리말리면서 귀도 말리는 편이에요. 왼쪽 오른쪽 30~1분내외로 바람 쐬어준이후에 면봉으로 이도 주위를 슥슥슥슥 정리해줍니다. 그러고 나서 10여분내로 이어폰 착용하는거 같아요.
전 그런 거 신경 안 쓰다가 작년 겨울 즈음 해서 외이도염이 자주 오가는 형국이 돼 버리는 바람에
지금은 이어폰 안 씁니다....
보통 샤워하고 머리 말릴 때 드라이어로 머리 말리면서 귀도 같이 말리고 있습니다....
청력에 안 좋을 거 같네요
귀에 습기가 많이 들어간 상황이라면 내부까지 충분히 마르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30분~1시간은 그냥 두는 편인데 시간이 없으시면 코스 헤드폰 같은 거라도 사용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샤워할 때 귓구멍 막는 이어폼 같은거 끼우고 하면 됩니다.수영할 때 귀에 물들어 가지 말라고 쓰는 용품이 있어요.
간혹 이어폰을 바로 끼긴 하는데 평소에 케이스에 실리카겔과 같이 두고 쓰는지라 크게 신경은 안쓰고 사네요
드라이기로 살짝 말리고, 선풍기 앞에 좀 있습니다.
보통 30분정도 소요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