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 r70x 패드 아래쪽 뜨는 거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평소 스피커 위주로(풋프린트02) 작업만 해서 갖고 있던 흐드륙을 사수 형께 떠넘기고 

녹음용으로 m40x와 바깥용으로 m50xbt2 갖고 있으면서 어쩌다보니 오텍 컨셉충으로 살고 있네요..

(예전에 m70x까지 갖고 있었으니 진성..)

그러다 작업 때 디테일 하게 듣거나 아웃보드 만질때 아무래도 스윗스팟을 벗어나다보니

겸사겸사 헤드폰 보다가 r70x를 가져왔는데 밸런스가 진짜 너무 좋네요 ㅠㅠ 

흐드륙에서 좁은 스테이징에 영화관 b열쯤에서 보는 듯 다 담아내기 버거운 이미지를 보완한 느낌이 들어 너무 만족중입니다ㅠㅠ

(뭔가 영화관 제일 뒤에서 전체적으로 보는 듯한 akg와 딱 중간 느낌이랄까..)

근데 이게 착용감이 적응하면 편하긴 한데.. 패드 아래쪽이 뭔가 뜨는 듯한 느낌이라 불안하네요 ㅠㅠ

쓰시는 분들 혹 어떻게 감당하시나요? 혹 사제 두꺼운 패드를 사면 좀 나아질까요?

지금은 약간 헤드밴드를 뒤쪽으로 밀어서 뜨는 부분을 앞쪽으로(?) 옮겨서 겨우 사용 중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