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MTW3를 쓰는데 소니 WF 1000XM5로 갈아탈만한가요?

헤드폰과 비슷하다는 건 mv1과 비슷한 성향으로 튜닝이 되어 있다는 뜻이 아닐까 싶어요
들어보지 않았으니 편견일 수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헤드폰과 이어폰의 체급차이는 당연히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옆그레이드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MTW3와 XM4가 있는데 취향의 차이일뿐 둘 다 좋습니다. 굳이 차이를 나누자면 소니가 좀 더 다양한 기능과 좋은 앱, 노캔이 있고, 젠하이저는 아주 조금 더 소리가 제 취향에 좋습니다. 저는 아이폰이라서 MTW3를 최대치로 쓸 땐 가능한 BTD600에 연결해 AptX Adaptive 로 듣습니다. 하지만 갤럭시를 쓰시면 LDAC 사용이 가능하여 이런 불편 없이 거의 동급이라 생각 됩니다. XM5는 소니 매장에서 청음만 해봤는데, 4에 비해 노캔은 더 좋아졌다고 하고(청음 환경상 사실 전 별 차이를 못 느꼈지만), 소리는 약간 밋밋한 느낌이었습니다. 표현에 따라 밋밋=프랫 일 수 있는데 소니 특유의 저음이 빠진 느낌이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것 같고 쿵쾅거리는 사운드를 기대하면 4가 더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어폰 크기도 4보단 작아졌지만 MTW3에 비교하면 작지 않습니다. 심지어 일부 리뷰어들은 4가 있다면 굳이 5로 업그레이드는 비추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번 비교 청음해 보시길 추천 합니다.

추가금액까지 생각하면 좀 아쉽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