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센서가 태양빛이나 레이저 같은 거에 타기도 한다는데

과거 캐논5D마크2가 그런 이슈가 있기는 했죠. 하지만, 사진을 찍으면서 태양을 장노출로 찍을 일은 없을 겁니다. ND400 같은 필터 끼운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일부러 센서를 고장내겠다고 작정하지 않는 이상 순간적으로 태양을 향해도 눈이 부셔서 금새 피하게 될 겁니다. 이정도로는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공연장에서 레이저를 맞아 센서가 나갔다는 글은 본 적이 있네요. 그러나, 공연장은 일반적으로 DSLR 같은 전문장비 반입이 금지입니다. 

일식 같은 거 찍으실 때 만 쪼매 조심하심 아마 괜찮을겁니다!

레이저에 카메라 갖다댔다가 센서 태워먹은 적이 있습니다.

태양빛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촬영 시 설정해놓은 조리개값 등으로 인하여 센서에 입사되는 빛의 irradiance가 문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