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6엣지 APT-X 코덱 지원하나요?
누가로 업데이트된 상태인데요 지원되는 블루투스 코덱이 뭔지 궁금합니다. 한국향 갤럭시는 엑시노스라서 퀼컴 라이센스 제한 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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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스펙 상 차이는 분명 있지만, (각자의 청감 능력에 따라, 실제적으로는 거의 대부분?) 더 고음질 음원과 차이를 느끼기 힘들 수 있습니다.
코덱에 의한 음질 차이와는 다르게, 각 제품에 들어간 회로나 기술력에 따른 차이가, 음질과 노이즈를 느끼는 부분에 훨씬 더 큰 영향을 주겠다 싶습니다. APTX HD코덱을 채택했다는 제품 중에서도 화노를 느끼게 되는 제품이 몇몇 있다고 하니까요.
귀에 (1초당) 얼마나 많은 소리를 들려주는지 나타낸 항목이 Bitrate인데, CD의 경우 (16 bit * 44.1 kHz * 2채널 = 1,411 kbps)죠. 사람의 청감 능력상 어느 한 대역의 소리가 +5~+6 dB이상이면, 주변 대역의 소리가 있어도 이를 잘 느끼지 못하는 마스킹 현상을 겪는다고 합니다.
음원을 분석해서, 이렇게 가려져 어차피 듣지 못하게 될 부분을 생략하고 압축한 포맷 중 대표적인 게 mp3이고, 압축률은 4배가 조금 넘는다고 합니다. (mp3 CBR 320 kbps정도면 원본과 음질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는 평이 많음. 손실 압축 코덱 중, 나중에 제안/유통되는 AAC가 mp3보다 효율이나 음질이 낫다는 평)
이와 같은 개념으로 음원을 압축하되, 스트리밍 품질에 중점을 두어서 손실 압축 후 전송하는 게 APTX (Bitrate 354 kbps), APTX HD는 (24bit, 48kHz)를 지원해서 (Bitrate 576kbps)라서 그보다 더 고음질인 LDAC 3단계 (Bitrate 990kbps, 24bit, 96 kHz)와 구별할 수 있을런지?
아래는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복붙한 거니까 살펴 보세요.
(각 사 자료는 다분히 광고성 멘트가 포함된 점을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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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질 관련 1 - 일반 유선 연결과 블루투스의 차이)
유선이 대부분의 경우 무선보다 음질이 좋은 건 맞는데, 사람 귀가 모든 해상도의 음질을 다 구분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mp3의 음질을 예로 들면, 초당 정보량인 Bitrate가 192kbps이상으로 갈수록 보다 고음질의 음원과 구분이 힘들어 지는데, 최고 음질인 320 kbps와 그 이상은 구분하시는 분이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확실히 자신의 청력 (다이나믹레인지)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으면, 여러 등급의 음질로 음원 코딩한 후, 더블 블라인드 방식의 ABX테스트를 실시해 보는 것도 좋겠죠. ^^)
블루투스의 전송은 어쨌든 mp3와 같이, (음향 심리학에 기초해서, 어차피 다른 소리에 마스킹되어 들리지 않을 부분을 과감히 빼고) 원음을 손실 압축한 후,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CD급이나 그 이상 고음질 음원을 유선으로 직결한 것보다는 음질이 떨어지는 건 맞음. mp3가 보존에 더 중점을 두어 손실 압축하는 거라면, 스트리밍 품질에 더 중점을 두어 인코딩/디코딩되도록 설계한 게 APTX라서 실제 음질은 더 우수한 걸로 추정.. - 음질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지는 각자 다를 테고, 제작사의 기술력에 따라 화이트 노이즈 등이 생기는 제품이 있음.
CD (flac, alac등)의 스펙은 16bit, 44.1 kHz => 초당 정보량인 Bitrate 1,411 kbps
mp3 최고음질은 CBR 320 kbps => Bitrate 320 kbps (16bit, 44.1kHz)
일반 통신용으로 사용하는 기본 코덱인 SBC코덱의 경우 345 kbps (16bit?, 48 kHz)
고음질 전송용으로 흔히 쓰이는 APT-X 블루투스 코덱의 경우 Bitrate 352 kbps (16bit, 44.1 kHz)
APT-X HD는 Bitrate 576 kbps (24bit, 48 kHz)
Sony의 LDAC코덱은 Bitrate 990 kbps (24bit, 96kHz) : 3 단계 전송품질 중 최고일 경우.
https://www.qualcomm.com/solutions/voice-and-music/features/aptx
https://en.wikipedia.org/wiki/SBC_(codec)
https://en.wikipedia.org/wiki/Sampling_(signal_processing)
https://www.sony.net/Products/LDAC/
즉 flac나 alac와 같은 무손실 음원을 APT-X HD 형식으로 전송하면, mp3 파일보다는 고음질의 음원임. mp3 파일이 전송되는 경우 - 전송하는 원본이 손실 압축 파일인데 이걸 다시 손실압축하여 전송할테니, 이런 경우 고음질 음원과 아주 예민한 분은 차이를 느낄 수도 있겠다 싶으나.. (저는 아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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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질 관련 2 - mp3 음질과 고해상도 음원의 음질 차이) - 논쟁 중!?
통설과 참고 이론적인 자료를 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 해당할 텐데) 잘 코딩된 mp3 CBR 320kbps와 그 이상의 음질을 구분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아주 예민한 경우의 분들은 가능하다고도 하지만.. 본인은 어떤 경우인지 ABX 테스트를 해 보시고 (돌고래 귀 혹은 황금 귀)일 경우에는 보다 고음질 음원 획득에 고민하시고, 아니라면 속 편하게 mp3파일로 즐기세요. (또 mp3로 인코딩할때 옵션이 많기에, 같은 bitrate라도 음질 차이가 클 수 있는 것도 유의.)
- 전 192kbps이상에서는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특히 피아노 등 건반 (타)악기가 그렇습니다. 음이 상대적으로 길게 끌리는 현악기는 구별이 조금은 더 되는 편.. 제가 유달리 심한 막귀여서 일까요?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570842&cid=58885&categoryId=58885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39698&cid=58128&categoryId=58128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579659&cid=59088&categoryId=59096
https://en.wikipedia.org/wiki/Direct_Stream_Digital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86186&cid=40942&categoryId=32382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577595&cid=59088&categoryId=59096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432445&cid=58457&categoryId=58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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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x hd와 ldac의 경우는 분간이 힘든 것 이전에 ldac이 끊김이 많다고 하네요
디바이스와의 거리가 조금만 떨어져도 끊긴다는 평이 많더군요
즐감을 위해서는 블루투스 제품의 경우 특히나 연결의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지원하는 걸로 압니다. (누가 업데이트시..) ^^
https://namu.wiki/w/%EA%B0%A4%EB%9F%AD%EC%8B%9C%20S6%20%EC%97%A3%EC%A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