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가 막심합니다 음린이에게 솔루션을 주세요
요즘 병에걸렸나 돈은 없는데 지름신이 올랐네요.
일단 현재 보유기기는 꼬다리(큐델릭스5k,문리버 2 ti,shio)이고 이어폰(n5005, w60, ie200, 유클리드)
배송중인 보유예정은 스피커(에디파이어 mr4)에 헤드폰(akg k245,he400se)입니다.
큐델릭스와 문리버2 ti로 오공이,ie200,w60까지는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중이였고 여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유클리드에서 욕심을 못참고 질렀습니다.
유클리드를 꼬다리에 물리니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후기를 보고 구동력을 좀 많이 먹는다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꼬다리로도 4.4에 물리면 괜찮겠지하며 질렀는데 큰 실수였네요.
고음이 너무 막힌느낌이고 저음도 힘아리가 없고 음도 되게 뭉쳐서 들리네요. 처음엔 불량인가? 했는데 역시 꼬다리로는 역부족 인건가요...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올인원 덱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조건이 양심이 없을 정도로 까다롭습니다.
1.50만원 이하(상태가 좋다면 중고도 상관없음)
2.(이건 제가봐도 양심이 가출하여 개인적인 바램 정도로 들어주세요) 3.5,2.5,4.4가 모두 지원했으면 하고 유클리드의 진가를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e400se(재배선 및 밸런스드 케이블 매칭예정)도 충분히 울렸으면 하고 스피커인 mr4도 연결가능 했으면 합니다.
스피커는 진짜 지식이 1도 없는데 mr4상품페이지를 보는데 trs밸런스드 입력이 있다는데 스피커도 밸런스드가 있고 싱글엔드가 있나요? 입력 방식이 trs rca aux가 있는데 어떤게 제일 음질이 좋나요?
3.사용성이 좋아야합니다 꼬다리만 써오던 저도 쉽게 사용가능 했으면 합니다.
조합 생각 안하고 욕심나는 것만 지르다보니까 돈만 깨지고 후회만 남네요. 큐델릭스에 오공이를 듣고 와 이게 음향이구나를 느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군대 가기전까지는 오공이급 특급딜 아닌이상 추가지름은 없을 것 같네요.
후회할일 없는 기기 추천좀 해주세요.
댓글 33
댓글 쓰기Fiio K7 정도면 될겁니다.
근데 2번은 말이 안되는게... 2.5/4.4 같이 달린거 자체가 흔치 않습니다. (기억엔 있지도 않고요)
이건 젠더로 해결보세요. 3.5 역시 6.3 to 3.5 젠더 쓰시고요. 뉴트릭으로 주문제작해도 얼마 안합니다.
메인 장비는 아니지만 제네렉 G1 전담마크용으로 RCA 연결로 사용중인데
후면 RCA 외 지원하는 전면 단자는 4.4 밸런스드 / 6.3 언밸런스드 2가지입니다.
그리고 He400se는 시험삼아 하나 들고 있는데 재배선 X에 알리발 4.4 밸런스드 케이블만 물려놨습니다.
K7에 연결해보니 밸런스드+하이게인이면 볼륨 어느정도 나옵니다.
하이게인에서도 거의 2시방향까지 돌려야하긴 하지만요. (볼륨 무지막지하게 먹습니다)
K7 하나로 다 하려면 후면 RCA 단자로 스피커 연결하시고 전면 단자들은 이헤폰 전용으로 하시는게
스위치 하나로 조정하기가 훨씬 편해서요. (PRE - 스피커 / PO - 전면단자)
스피커도 밸런스드 연결이 확실히 있는거고였군요.
여러개 단자를 동시에 연결하고 선택하여 한가지로만 출력이 가능 한가요?
예를 들어 스피커나 헤드폰은 항시적으로 연결해 두니까 이어폰을 연결하면 나머지를 비활성화 하고 이어폰만 출력을 줄수 있는 건가요?
아웃풋에서 PRE면 RCA단으로 연결된 스피커가, PO면 전면 단자에 연결된 헤드폰으로 출력이 나옵니다.
He400se는 충분히 들을만한 소리 나는 볼륨 기준으로 말씀드린겁니다. 저도 작게 듣는편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크게 든는 편도 아니지만요)
큐델릭스 T71
고음이 막힌 느낌이다->초고음에 딥이 커서 그렇습니다
음이 뭉친다->이건 저도 잘 모르겠는데 5~6k 딥 때문 아닐까 싶네요
앰프매칭 찾기 전에 뇌이징 더 하시고 음원매칭부터 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w60때 오공이만 쓰던 제가 듣고는 당황 많이 했었죠
한 30분 들으니 바로 뇌이징 끝나더니 그뒤론 취향저격 이어폰이 되었습니다
이 놈의 유클리드는 하루 왠종일 들어도 적응이 안되네요
웨스톤이라는 회사가 정말 끌려서... 살까 말까 계속 고민중입니다
적응이 영 안되시면 EQ 한번 써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평판형이면 뭐 성능은 보장되어있는 기기니까요
주 장르는 힙합인긴 한데 요즘은 또 여돌노래에 빠져서 듣고 있는데 여보컬도 마스킹 적응만 끝나면 초고역이 찔러 주어서 쾌감이 있습니다 불쾌하게 찌르진 않습니다 재즈도 듣긴 하는데 오공이처럼 깔끔한 느낌이랑은 정 반대이긴 한데 그런대로 또 매력이 있습니다
eq는 한번도 건들여본적도 없고 건드는 법도 몰라서 뇌이징이나 더 해볼렵니다
솔직히 멘탈이 바사삭입니다.
안 좋은 평이 몇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셰에라자드 영상에서도 ie900이랑비교하기도 했었어서
구매하였는데 오공이처럼 깔끔한 소리도 아니고 w60처럼 따스한 소리도 아니고 ie200처럼 플랫한 느낌도 아니여서 참으로 난감하네요. 예전에 셰에라자드 방문하여서 ie900들어 봤는데 이게 플래그쉽이구나 했었는데 유클리드는 제귀 한정이지만 ie900의 10분의1 소리만 들려주는 듯 하네요
어차피 스피커랑 헤드폰을 구매 해놨어서 k7을 하나 들일것 같긴해서 k7에 유클리드 물려보고 그래도 불만족 스러우면 바로 방출할 듯 하네요. 비록 입문한지 반년도 안된 음린이지만 음감인생 처음으로 방출하는 기기 일듯 하네요
전 다시 들어봐야지 들어봐야지 하면서 손이 안가고 있네요
기분에 따라 매번 번갈아가면서 씁니다
50이하에 3.5 2.5 4.4가 있습니다...성능도 뭐 쓸만해요...단점은 그 외 모든것 되겠습니다
무게는 호신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ui가 진짜...습...폴더정리 좀 빡세게 해아하고 검색기능 그딴거 없습니다
"TRS 밸런스드 입력"은 잘못된 스펙입니다.
밸런스 신호를 전달하려면 TRRS, 즉 Tip-Ring-Ring-Sleeve 4극이 필요합니다.
TRS 단자 2개로 밸런스 신호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다면 좌측에 TRS1개, 우측에 TRS1개가 꽂혀야 합니다.
사진의 스피커는 우측1통에만 앰프가 달려서 입력을 받으니까 해당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좌측은 빈통)
참, 스피커가 도착하면 일단 스피커에 달린 3.5단자에 유클리드를 꽂아서 들어보세요.
음질은 좀 탁하겠지만 힘은 넘칠겁니다. 과연 구동력 부족 문제인지 이렇게 먼저 알아보심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