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저항값을 정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가장 궁금한 질문을 이제야 합니다.
헤드폰을 만들 때 저항값이 모두 다릅니다.
초기 젠하이저 헤드폰은 무려 2,000옴이나 되는 헤드폰도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한 버전을 55옴, 300옴, 600옴으로 내기도 했습니다.
아카게도 마찬가집니다.
베에이어다이나믹은 아예 다양한 저항값을 가진 헤드폰을 항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헤드폰을 만들 때 저항값을 다르게 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HD540 헤드폰 300옴짜리와 600옴짜리 헤드폰은 드라이버가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제가 드라이버를 서로 바꿔서 교체하면 각 헤드폰은 올 수도 같이 바뀌지는 않겠지요.
무언가 조작해야만 옴수도 같이 바뀔 것 같은데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아니면 옴수는 헤드폰에 고정되어 바뀌지 않나요?
댓글 7
댓글 쓰기진동판에 부착 되는 코일의 두깨와 코일을 몇번 감는지에 따라서 임피던스가 달라집니다.
감사합니다.
임피던스가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진동판을 부착된 코일도 드라이버의 일부니까요.
물론 드라이버 구조뿐만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도
저항을 올리기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순하게?저항 케이블을 넣은 박사님도 계시죠....
하우징이 오픈형이냐 클로즈드냐에 따라서도 약간은 변합니다. 임피던스라는게 전기적인 저항도 있지만 물리적인 임피던스도 공기 저항 진동판 앞뒷면의 기압차 등등이 있거든요. 진동판이 무겁거나 하우징 내부에 통풍이 원활하지 않으면 고음쪽 임피던스가 쭈욱 상승하는 임피던스가 그려집니다. 임피던스 값 = 진동판에 접착된 코일의 영향이 가장 크구요 그다음이 케이블 저항 그리고 하우징 형태 등으로 나뉘어서 진동판을 바꾸면 그 바뀐 진동판이 가진 고유의 임피던스로 바뀌는거죠
제 경우는 아주 작은 AC신호를 전극으로 검출하는 과정에서 서 비슷한 문제들을 감안해서 사용할 임피던스를 대충 맞춰서 사용합니다.
고 임피던스는 출력 임피던스가 높았던 과거 엠프 대응을 하기 위해서 이기도 하고 (출력임피던스가 높아도 영향을 덜 받습니다.)
스튜디오 장비의 고출력 대응을 하기 위해서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