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G N5005와 Final A5000의 음감 차이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가입한 음린이 입니다.
저는 원래 샨링 M0와 원모어 E1010로 이어폰에 입문하여 해당 제품들로 4년간 사용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에
E1010이 저의 실수로 망가져 버려 이보다 약간 더 좋은 이어폰을 구매하고자 리스트를 추리던 중
AKG N5005와 FInal A5000으로 추려졌습니다.
각 제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영디비에 올라와있는 해당 제품들의 리뷰를 읽어 보았는데요.
여러 리뷰들을 종합해보니 둘다 V자형으로 저음,고음이 선명히 잘 표현되는 제품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무래도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막상 둘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어서 둘 중 무엇을 구매할지 고민중입니다.
혹시 어떤 제품을 구매하는게 나을까요?
아래에 제가 주로 듣는 장르의 곡들을 적어두었으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15
댓글 쓰기기존에 쓰던 원모어 E1010이 고음역대를 굉장히 부드럽게 해둔 제품이라 이에 익숙해져있는데 N5005는 치찰음이 튄다는 말이 많이 보여서요!
피곤함이 아주 마니 왼화 됩니다.
둘다 제가 좋아하는 제품들이네요. ㅎㅎ
말씀하신데로 두제품 모두 약 V펀 사운드인데
하나만 고르라면 힘들듯 합니다만...
N5005쪽은 태생이 고급형이고 동봉악세나
페키지등도 살짝 우위인듯 합니다.
제가 느낀 사운드는
파이널이 좀 더 무겁고 어두우면서도 디테일하고
오공이는 좀 더 가벼우면서 밝지만 경박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거의 박빙이지만 오공이가 살짝 나은 정도로
서로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릅니다.
대중적인? 착용감이나 사용성 면에서 파이널이
좀더 우수한듯 합니다.
꼭 하나를 고르라면 저는
파이널은 신작이고 정가도 더 저렴하고
한동안 쉽게 구할 수 있을듯 해서
현재 쿠폰적용으로 149달러에 구매가
가능한 오공이 쪽을 살듯 합니다.
진리는 둘다. ㅋㅋㅋ 저는 둘다 있습니다.
한국에 바로 배송이 안되어서 배송대행(?)업체를 통해 받거나,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 올라와있는 미개봉 제품을 구매하는 방법정도가 있는것 같은데,
작성자님께서는 어떻게 구매하셨나요?
전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199 였을때 그냥 사이트에서 주문했죠.
실수를 저지를 뻔 했습니다.
퇴근하고 들어와서 오공이와 오천이?를 직접 비교를 했는데...
완전 급이 다르네요. 살짝이 아니라 N5005가 아주 마니 좋습니다.
예전 기억속에서는 이정도 까지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
확실히 오공이는 정착용이 되고 요령?이 생겨야지
종결기로써의 본성능이 나오는듯 합니다. 점점 더 좋아지는 IEM중 하나네요.
첨부하신 곡은 a5000에서 다소 굼뜰 수 있습니다. 물량 투입된 n5005를 추천드립니다.
그나저나 드림시어터 곡 너무 좋네요.. 저장했습니다.
혹시 다소 굼뜨다는것이 무슨 뜻인지 설명해주실수 있으실까요?? 제가 음린이라 아직 모르는게 많아서요 ㅜㅜ
사람에 따라서는 굼뜨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이죠 ㅎㅎ
N5005는 음성향이 굉장히 밝고 탄탄한 돌저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상력, 악기 분리도는 최상위권에 들어가는 수준이고요 대신 정착용을 조심해야 할 수 있습니다
구조가 구조인지라 정착용이 힘들다는 분들이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