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 질문 드립니다..
이어폰이 단선이 잘나는 편이라서 아예 블루투스 이어폰을 가보려고 하는데
블루투스 이어폰이 딜레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버지께서 쓰시는 HBS-900을 써본결과 동영상볼때 크게 불편함은 없어서 딜레이 이정도면 괜찮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10만원 이하 블루투스 이어폰중에 괜찮은게 있을까요?
무리하면 15만원까지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음질이 제가 크게 민감한 것이 아니라서 적당히 좋은것이면 됩니다.(이전에 쓰던 이어폰은 노부나가 AM-800)
댓글 7
댓글 쓰기이미 취향에 잘 맞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이 있는 경우에는, 화노가 없는 깨끗한 음질로 호평받고 있는 Earstudio ES100 (블루투스 어댑터) 등, 고음질 전송 코덱을 지원하는 제품을 써 보는 것도 좋은 선택 중 하나일 겁니다. 가지고 있는 제품이 여러 개면 더 그렇구요.
ES100은 정기적으로 펌업하는 편인데, 얼마 전에는 LDAC 코덱을 지원하는 버전으로 업데이트되어, 가성비가 더 올라갔죠.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pomppu&no=286405
경쟁 제품으로는 XB10, Aqua+ 등이 있습니다.
PBH-400이 딜레이가 100ms로 매우 짧습니다.
SF드라이버 탑재로 사운드도 상당히 좋습니다.
가격은 7만원대이나 영디비샵에서 6만원대 판매중입니다. ^^
개인적으로 10만원 이하에서는 PBH-400,
10만원 초반대에서는 HBS-1100을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둘다 음질, 기능, 성능면에서 밸런스가 좋은 제품들입니다.
(HBS-900 써보셨으면 확실히 업글입니다.)
그룹 딜레이 ~200 ms 정도까지는 동영상 시청에도 어색하지 않더군요. ^^
제품별 리뷰를 참고하거나, 청음샵에서 비교해 들어본 후, 아래의 청음 추천 목록을 만들었는데, 제품명에 노랗게 표시한 것들이 블루투스 제품이죠. ^^
https://www.0db.co.kr/xe/QNA/123492#comment_142963
위에서 제가 구매한 건 Valken ANC100, 플랜트로닉스 (충전팩 버전) Backbeat Go 2와 GO 3, 제이버드 Freedom, 소니 WI-1000x 이고, 모두 소리나 기능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Backbeat Go 2 / Go3는 노즐이 6.3mm로 가장 두꺼우니 이도가 좁은 편이라면, 착용감을 확인하세요. (단종중이라 교보 핫트랙스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듣기 힘들 수도 있음.)
제이버드의 Freedom이나 X3은 쿠팡에서 해외 구매대행으로 10~12만원 정도에 판매중입니다.
Valken ANC100은 블루투스 모듈과 이어폰이 분리되는 제품이고, 합치면 노캔 기능도 되는 제품입니다. (바람 부는 야외에서 노캔 기능을 켜면 이어폰 리모콘 부위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풍찰음이 좀 들립니다. 블루투스 모듈만 3.3만원에 판매하기도 함.)
소니의 (넥밴드형) WI-1000x는 블루투스와 노캔 기능의 완성형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음색도 제 취향과 차이가 적어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확실하게는 (전국 30여개 지점의 교보 핫트랙스 등) 가까운 청음 장소(매장)을 찾아, 구매 전 미리 확인하면 더 좋겠죠.
https://www.0db.co.kr/xe/359370#comment_359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