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akg n5005살지 고민되는데
결정을 못짓고 있네요..
청음못해봐서도 있고 잘 맞을지가 문제라 음질도 잘 모르겠고..
학생이라 작은돈은 아니어서 좀 더 고민되는것 같아요
혹시 제 결정에 도움될만한정보 알려주시면 진짜 진짜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44
댓글 쓰기사람마다 평가가 완전 정반대인 경우면
더더욱....
취향이란게 저음강조 선명도 분리도? 뭐 그런건가요??
본인이 어떤 음악을 들으시는지, 어떤 청취 환경이 구성되어 있는지, 어떤 장소에서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 청취할 파일의 수준은 어떤지. 이런 것들을 전부 복합적으로 고려해보시고 구매하시는게 좋지요.
유선이어폰을 평소에 쓰시면 몰라도, 안쓰다 쓰시는 분들은 그 번거로움 때문에라도 금방 포기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답니당.
제 기준에서 일단 사제 이어팁은 필수입니다.
기본으로 일반이어팁이랑 스핀핏 이어팁을 넣어주는데, 전 둘다 정착용 실패했습니다.
이후 사제이어팁으로 갈아치우니까 바로 정착용 성공했네요.
소리 자체는 흠 잡기 어려울 겁니다. 소리는 믿고 가시면 되는데 문제는 착용감이고요.
제 생각에도 이어팁은 아마 따로 구입하셔야 할 텐데, 개인차가 심해서 어떤 팁이 잘 맞는지가 서로 달라요.
전 아즈라 이어팁만 4박스 구입했는데 하나도 맞지 않았고, 오히려 Jabra TWS 이어팁이 맞았었습니다.
이 부분은 베팅을 하셔야 해요. 주변에서 청음 할 기회가 없다면 말이죠.
제 경우에는 노즐 각도 때문에 케이블도 따로 구입했었습니다 ㅠㅠ
차라리 영디비 모임이라도 있으면 나오는 분들에게 부탁하면, 여기 계신분들은 왠만하면 다 가지고 있을 겁니다.
문제는 서울은 모임이 별로 없고, 부산 모임이 활성화 되어 있더군요.
ヽ(*>∇<)ノ
오공이가 잘 맞을지 고민되시면 ie200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착용감이 누구에게나 별탈없이 잘맞는데다 중고가/미개봉신품가도 싸기 때문입니다. 운이 나쁘면 as할 일이 생길 수 있지만 그때조차 거의 대부분 직구품인 오공이보다는 나을 겁니다. 혹시해서, 오공이에만 매여 계시지는 말라고 말씀드립니다 ㅎㅎ
뽑기운이나 사고팔고 번거로운거 싫어하시면 그냥
C타입인 수월우 메이 하나로 시작을 해 보시거나,
심갓 EA500LM(쿠팡 93000)
혹은 젠하이저 IE200(쿠팡 159000)
정도에
DAC 수월우 던프로 정도로
20만원 근처 맞춰서 가보시는걸 추천하지 싶네요.
N5005산다고 20만원으로 해결되는게 아닐수도 있습니다 성능 끌어올려줄 DAC가 필요할테니.
저도 이왕이면 플래그쉽 체험을 해보자는 주의여서 주문하긴 했는데 말리는사람 많은 거 보니 사람마다 착용가능여부 편차가 심하긴 한가보네요.
저 애플c타입젠더 갖고있어여
꼬다리 없으면 패키지내에 무선블투케이블 있으니 차라리 무선으로 쓰실거면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폰이 아이폰이시면요.
물론 무선모듈에 좋은게 들어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어차피 플래그쉽 이어폰에 저가형 DAC를 쓸거라면 차라리 무선으로 쓰는게 낫다는 말입니다.
그래도 애플 AAC인코더가 샘플링할때 초고역 커팅을 덜 하기 때문인데 커팅 수준이 애플 꼬다리랑 비슷한걸로 알고있습니다.
1. N5005는 유명한 제품이다보니 정보가 정말 많습니다.
2. 근데 저희는 이연나님의 정보를 모릅니다. ㅎㅎ
3. 그런 상태에선 서로 만족스러운 소통이 어렵겠죠?
음향기기는 정말 주관적 차이가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에
이런 질문으로 답을 내드리기가 참 어렵습니다.
일단 청음샵을 돌아볼 여력이 된다면 먼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이어폰을 발굴해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