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이하 오픈형 헤드폰 제 기준에서는 어떤게 가장 적합할까요?
안녕하세요.
시간이 되면 청음샵에 방문해서 청음도 해볼 예정이긴 하지만,
단순히 글로서 어떤게 더 제 상황에 적합할지 조언 들어보고 싶습니다.
용도로는 집에서만 음악 듣는 용도로만 사용할 것 같고,
음악 디깅을 되게 많이해서, 모든 장르를 다 듣는편입니다. 클래식, 재즈, 힙합, 포크, 하드록, 소프트록, 헤비메탈등등..
또 하루에 음악을 하루종일 들을 때도 많고,
6시간 10시간 장시간 착용할 때도 많습니다.
현재로는 wh1000xm3 무선 헤드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저음이 너무 강하다라는 생각이 들고
여러 악기들의 분리도도 많이 떨어진다고 느껴지고, 오래 음악을 듣기에 귀가 너무 불편합니다.
그래서 제가 찾은 헤드폰들이 오픈형 유선 헤드폰인데,
hd600, mv1, Hi-X65, edition xs, 메제99클래식 정도 찾아봤습니다.
근데 이 중 어떤게 가장 해상력이 뛰어나고, 분리도가 뛰어나고
귀가 덜 피로할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따로 dac도 구입할 예정인데,
신품 50만원 이하 헤드폰이면,
제 기준에선 어떤 제품이 가장 적합할지 추천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6
댓글 쓰기하이파이맨은 서스바라, 헤천 밑으로는 제품편차 크고, 귀 피로하고 반이상이 반쯤 불량이라 보시면 됩니다
메제99클레식은 밀폐형 헤드폰이고요.
MV1은 살짝 피곤하시고 재미 없을 수 있습니다.
순다라 보다도 저렴해진 XS 가성비이긴 한데,
Scrin님이 이야기 하신것에 강하게 동의힙니다.
HD600은 앰프가 아무리 빵빵하더라도
그 유명한 젠하이져 베일...음악에 재미도 그닥...
X65는 아직 제대로 접해 본적이 없습니다.
오디지 MM100추천해 봅니다. ㅎㅎㅎ
무게가 가볍지는 않아서 운동은 좀 되실 겁니다.
Hi-X65는 기존 AKG 700 시리즈에서 한층 개선된 사운드였습니다. 게다가 힌지 부분은 견고한 금속제로 만들어져 기구물 설계도 좋아졌더라고요.
AKG 사운드에 익숙한 분이라면, Austrian Audio Hi-X65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Questyle M15i 같은 Dongle DAC/Amp으로 쉽게 구동된다는 점도 메리트였습니다.
Hi-X65 추천드려 봅니다.
오픈형에 어지간하면 직결로 해결될 정도로 구동이 매우 손쉬우며
착용감도 양호합니다.
HD600은 출시된지 30년이 다 되어가도록 여전한 스탠다드이자 명작이지만,
고임피던스에 고감도 치곤 소스기기와 앰프 성능을 좀 타는 편입니다.
mv1은 벙벙거리고 하이파이맨은... 그냥 거르세요
hd600은 선명하다는 느낌은 아니구요 메제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