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스트 케이블은 선풀림이 숙명일까요?
저에겐 얄포하고 디락이 있습니다.
둘다 ow타겟에 잘 맞기로 소문나서 평판이 좋은 이어폰들이죠.
근데 쓰다보니 또 다른 공통점도 발견했습니다.
둘다 트위스트 케이블인데, 이게 조금씩 풀리네요 -_-;
디락이야 예전부터 케이블 이슈로 유명해서 결국 플러스 마크2부턴 통줄 쓴다지만 얄포까지도 조금씩 풀릴줄은..
뭐 디락이야 새로 사면 되고 얄포는 탈착식이니 케이블 따로 사면 되는데, 문득 이게 궁금해지더라고요.
트위스트 케이블들은 모두 결국 쓰다보면 풀리는 걸까요? 안 풀리게 만든 케이블이나 안 풀리게 쓰는 방법이 있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저리가 어느새 질문글이 되어버렸네요(...)
댓글 13
댓글 쓰기사실 저도 디락은 하도 풀려서 드라이기로 열 가한 다음에 반대로 꼬긴 하는데..(그래도 저렇게 금방 풀려요) 실로 감다니.. 창의적인데요? ㅋㅋㅋㅋ
피복벗겨질까봐 자주 풀리거나 벗겨지는곳에 사자마자 감더라구요 ㅋ
이쁜색실함알아보세요
그친구한테 그런건 어서배웠냐하니까
엄마가 갈쳐줬어라고했습니다 ㅋ
오 감사합니다 ksc75 막굴리는데 피복 벗겨지려고하면 해봐야겠네요ㅋㅋ
예전 OP.2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긴 했었죠. ^^
얇아진 쪽은 수축 튜브로 한 번 더 씌우고, 줄이 합쳐져 두꺼운 부분은 2중으로 꼬아서 선 풀림 방지..
진동판 불량 이슈로, 추가 생산하지 않고 줄은 통줄로 바뀌어버려, 이젠 추억 속으로..
https://www.0db.co.kr/xe/207894
와 이게 딱 이상적인 케이블같네요! 얄뽀 케이블 살때 이렇게 된걸루 사야겠어요 어차피 단자야 사서 땜질하면되니.. 감사합니다!
선재에 따라 사운드가 틀린것도 아닌데...
저항에 따라 차이가 날뿐 인식하기 쉽지 않은 꼬임 방식은 맘에 안들어요.
완전히 땋은 형태나 추가적인 코팅마감처리를 한 경우가 아니라면...
어쩔 수 없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