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디비 전문가분들 도와주셔요~~

저는 기존보다 상대적으로 결함이 많아질 완전 무선보다 와이어 밴드형을 선호합니다. 볼륨이나 선곡 조작이 분리되지 않으니 음감에 방해되는 터치 노이즈 등 여러 부작용이 생길 겁니다.  
 조작 편의성이나 사용 시간, 휴대성을 더 먼저 따지고, 그 다음이 음질, 통화 품질은 꽤 후순위이기도 하구요. 물론 0순위는 가격.. ^^;;;
완전 무선에서는 WF-1000X의 리퍼를 구매해 놓았고, 와이어 밴드형 제품도 다수 들여놓은 상황이라, 지금은 관망 중인 거..

저도 방금 확인했습니다
뭔가 제가 그동안 부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가 헛소리를 뱉은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부끄럽고 죄송스럽네요
65t계열로써 엘리트가 최초 출시되었을 때 마이크 배치된거 보고 저렇게 생겼으니 당연히 빔포밍이겠거니...하고 생각했는데, 그게 그렇지가 않았을 수도 있겠습니다
아마 이볼브버전의 결정적인 개선사항이 지향성과 관련한 소프트웨어쪽 기능 추가일 것이고 마이크 부품을 신형으로 바꿨더라도 성능차이가 그다지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그렇다면 제 생각엔 기존의 엘리트와 엘리트액티브에서도 펌업으로 똑같은게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니 고급형 블투제품같은 음감중의 노캔기능은 여전히 없는 것 같네요
통화중에 노캔 돌린다고 통화품질이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마이너스는 물론 아니겠지만, 무슨 수를 쓰더라도 핸드폰이나 통화용 헤드셋의 마이크를 입 가까이 대고 말 할 때처럼은 안돼요
노캔의 위력이 진짜로 체감되는건 음감상황일 때인데....그건 왜 해주지 않는건지 의문스럽네요

음감할때의 소리를 노캔하는것보다, 마이크 노캔이 훨씬 난이도가 낮은, 쉬운 기술일겁니다...

왜냐면 마이크로 전 대역폭 다 듣는게 아니거든요.
일반 통화상황에 중요한 목소리만 수음하면 되니까, 보컬에 해당하는 중음만 증폭시켜 가져가고, 주변 소음에 해당하는 저음은 잘라내버리면 됩니다. 지향각같은 복잡한 부분 다 제외하고서도 저런 식으로 튜닝이 가능하거든요.

음악 노캔의 경우엔 저음도 포함된 음악소리랑 소음을 구분해서 적절하게 구분해야하며, 외부 소음 수음전용 마이크가 전용으로 보통 두쌍이상이 스피커랑 별도로 따로 들어가는게 보통인 반면, 마이크 노캔은 그럴필요도 없으니 개발비랑 단가 면에서 음감 노캔아 훨씬 셀걸요.

자브라가 블루투스 5.0랑 방수 기능까지 집어넣었는데, 만약 음감 노캔 집어넣었고, 그 성능이 준수했다면 개발비가 훨씬 더 깨져서 가격대가 꽤 많이 올라갈거라고 봅니다. 이볼브정도의 기능도 없는것보단 100번 나을거라고 봐서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전 일할때도 쓸 용도로 완전 무선 이어폰 찾는 중이라, 마이크 성능도 중요한 유저들이 있다는걸 몸소 느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