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 통증은 기변밖에 방법이 없을까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제가 헤드폰을 하루3~4시간정도 착용을 하는데 귓쪽은 괜찮은데 정수리가 너무 아프네요.
이게 길이조절에 따라서 약간씩 달라지는것 같긴한데 이거다! 싶은 길이에도 시간이 지나면 또 아프고 그렇습니다..
나름 쿠션도 잘되있는것 같은데 제머리모양이 이상한건지... 상당히 아프네요.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데 머리 윗쪽이 얼얼합니다 ㅜ ㅜ
결국 모든걸 포기하고 보스 제품으로 가는게 답일까요...? 또 중고로 팔고 기변한다고 하면 아내의 반응이 무서워서요...
여러 헤드폰을 사용해보신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댓글 19
댓글 쓰기크라운? 쪽으로 좀 이동해서 착용하고싶지만 뒷통수가 납짝해서 걸쳐지지 않는다는 슬프사연이...ㅜ ㅜ
보스제품은 좀 어떠신지요..?^^
좀 더 저렴하게 편한 메이커는 플랜트로닉스가 있구요.
진짜 착용감은... 꽤 오랜시간 써봐야 체감이 되는게 많아서 ㅎㅎ
Rthings의 평가 테이블 (내림차순)도 참고로 살펴 보세요.
최종 점수는 세부 항목 (무게나 장력 등)의 가중치별 합산입니다. (PXC550은 10점 중 7.5점으로 평가되었네요.)
https://www.rtings.com/headphones/tests/design/comfort
먼저 하나를 팔고 구매하자니...사용하던 제품보다 맘에 안들어버리면 이것도 난감하구요 ㅜ 고민이네요
개인적으로는 헤드폰 선택기준이 착용감 > 소리 > 기타부가기능 이다보니...
소리가 아무리 좋아도 불편하면 어느순간부터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착용감이 불편하면 아무래도 기변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다만 제가 출퇴근이 왕복 3시간이라 버스와 지하철에서 주로 음악감상을 하는 편이라서요~~^^
노캔과 밀폐형 조합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수리 압박은 퀄리아 같은 특이 케이스 아니면 불가피한 것 같습니다... 암만 가볍고 폭신한 소재 써도 오래 착용하면 부담이 되더라고요.
이어폰을 써봐도 이어팁이 굉장히 편합니다.
코스트코에서도 qc35 할인하더라구요. 꽤 좋은 가격이었던거 같습니다.
qc35-2 나와서 qc35들 여기저기서 할인하는거 같아요.
아니면 오테 윙서포트 구조 써보시면 만족하실 겁니다. 머리가 좀 이상하게 눌리긴 합니다만...
정수리 쪽이 좀 더 연하고 압박에 약한 면이 있죠. 헤드 밴드의 각도를 약간 더 세워, Top에서 Crown쪽으로 옮기는 게 가능하면 좋으련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