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치는 IPOD IMOD 전자관련 질문...

 
  
최근에 ipod 5.5세대를 손에 넣게되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니 울프슨 DAC을써서 음질이 좋으니 이 장점을 살린 IMOD라는 튜닝법이 있더라구요. 이 방식이 고안된게 2007년쯤이니 벌써 10년도 훨씬 넘은 정보입니다. 이제서야 이런 질문을 한다는건 뒷북이죠 ㅎㅎ. 
  
 이 IMOD라는 것의 외관적 특징을 보면 DAC 아나로그 신호를 LINE OUT으로 직접전달 하는것인데 중간에 캐패시터를 달았네요. 이 MOD의 목적을 인터넷 본 사이트에서 가져와보면 아래와 같은데요 

• The low quality stock SMT coupling caps after the internal Wolfson (before the stock opamp)
• Opamp output stage
• The low quality stock SMT coupling caps after the opamp output stage
• The minuscule circuit board traces that carries the analog line-out signal
• SMD resistors and inductors directly in the signal path
• The signal path inside the stock iPod dock, which contains: the dock connector plug, a very cheap ribbon cable, more minuscule pcb traces, SMD resistors, and finally the line out jack.  
   
    
   용어를 잘 모르다보니 사실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대충 해석해보면 내부 회로의 부품들이 뭐낙 질이낮아서 음질이 나빠진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SMT 커플링캡, Opamp 아웃풋 스테이지 등등의 부품의 기능과 음질과의 연관성을 알아야 하는데 제가 모르는 것들입니다. 
    
   말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그러니까 질문은 이렇습니다. 위와같이 dac에서 lineout으로 아나로그신호를 추가적인 캐패시터를 거쳐 내부회로를 거치지 않고 직접 전달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음질적인 장점이 과연 있을까 하는것이죠.. 참고로 저 사람이 쓴 캐패시터는(Black Gate NX Series HI-Q) 가격대가 거의 한쌍에 10만원이나 하는 고가의 물건이더라구요. 저만한 돈과 노력을 기울일만한 일인지 심히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