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는 클럭을 어떻게 맞추나요?
한 때 비동기모드 덕분에
USB-DAC을 이용한 PC-Fi이 엄청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지요.
물론 지금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고요.
기존의 USB는 동기모드 또는 적응모드라서
허접한 PC의 clock을 사용해서 좋은 음질을 내는 것이 어려웠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USB-DAC 쪽에서 자체 고급 crystal을 이용한 clock을 사용하면서
음질이 좋아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다들 음악을 스마트폰으로, 그것도 블루투스 이어폰/헤드폰으로
많이 듣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clock을 어떻게 맞추는지 궁금합니다.
스마트폰은 자체 clock이 있을 것 같고요.
블루투스도 자체 clock이 있을 것 같은데
둘 간에 무선으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clock을 맞추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그냥 초기 USB 방식처럼 동기모드나 적응모드를 사용하는 걸까요?
그렇다면 clock 품질이 나쁘다고 알고 있어서요.
아니면 무선으로도 비동기모드가 가능한 걸까요?
스트리밍이나 파일로 듣는 경우는 블루투스에서 필요한 만큼
불러서 재생하면 문제가 없을 것 같기도 한데요.
라이브 방송을 보는 경우에는 그게 불가능할 것 같아서요.
영디비 님께서 블루투스 관련된 일을 하셨다고 들은 게 생각나서
여기에 질문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