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서는 무조건 48Khz업샘플링이 일어나나요?

소리가 다른 것은 cdp와 pc의 성능 차이일 뿐 업샘플링과는 관계가 없는 것 같네요.

asio같은것들은 규격이 정해져 있어서 제품 스펙에서 공식지원하는 경우라면 본문에 쓰신 것같은 일들은 없어요. 
cdp와 pc에서 듣는 소리의 차이는 구린 dac과 그라운드를 타고들어오는 pc노이즈에 기인한 것일 확률이 큽니다. pc를 소스로 하는 경우에는 광출력이나 usb dac같은걸 활용해서 노이즈를 원천 차단해야 합니다. 광출력으로 뽑아내버리면 그라운드가 pc와 완전히 분리되서 음질적인 이득이 아주 크지요. 요즘은 와이파이 이용해서 무손실 무선전송되는 장비들도 있던데, 그런거 써도 되고요. 핵심은 노이즈 덩어리인 pc의 그라운드 단을 물리적으로 배제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접지를 잘하고 해도 pc가 붙어있으면 소용없어요. 
  
리샘플링하면서 음색이나 음질이 변하는것은 아주아주아주 미미한 손실일 뿐이라 말씀드린것처럼 pc만 물리적으로 분리해줘도 소리가 완전히 다릅니다. 헤드폰을 쓰더라도 메인보드 내장 앰프를 안쓰는게 이런이유입니다. 고가 메인보드의 경우는 신경좀 써주는 제품이 있지만 그거때문에 고가 메인보드를 사는것보다는 차액으로 쓸만한 usb 앰프를 사는게 낫습니다. 
  
 세팅 제대로 해놓고 44/48/88/96 리샘플된 소리를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구분 못하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음악 작업 하시는 분들 생각하면 규격 생각하면 저런 트릭같은 없을것 같기도 합니다.   
  
 의심의 시작은 PC에서 나는 소리가 CDP에서 나는 소리와는 다르고, DVDP에서 나오는 소리와 비슷해서, 혹시 48Khz로 어디서 업샘플링을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마트폰 이야기지만, 온쿄HF플레이어 앱에서 .wav를 재생하면 wav44.1/pcm48이라는 규격으로 뜨기도 해서요.   
  
혹시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그라운드 루프 차단해주는  아이솔레이터 도 붙여 봤지만 글쎄요...

두분 댓글 감사합니다. 몇가지 체크를 더 해보니, PC에서 음악 재생 프로그램하고 오데시티로 재생한 것하고도 차이가 있습니다.  아마도 재생 플레이어를 몇개 바꿔가면서 체크해봐야 될것 같습니다. 
  
 ps. 꽃게칩에서 나는 소리가 오히려 과거  CDP소리하고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서 오히려 저는 꽃게칩을 쓸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R2R DAC들도 사고 하는데 R2R DAC나 꽃게칩이나 거기서 거기 일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