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Z zs10pro 커케 추천부탁드립니다!!
케이블 있는 이어폰은 써보질 않아서
뭘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3.5mm (?) C타입(?) 사는건 맞나요..?
눈에 안띄는 검은색으로 살까하는데 괜찮은게 있을까요..?
아직 이어폰도 안샀지만.. 같이 주문할려고 알아보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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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https://m.smartstore.naver.com/goodmma/products/4507882139?NaPm=ct%3Djxiytk0w%7Cci%3D59b298c7645b003bdecc92ef5e8cf51ffe6f1819%7Ctr%3Dslsl%7Csn%3D255532%7Chk%3D951dad1476e1b6a435b6ac94a1416dc8d9adfa0e
음질 차이가 체감되려면
정량적인 부분 - 잡음에 관련한 THD+가 기케 측정치에서 사람 청감에 들릴 정도로 1 % 이상으로 지저분하거나,
정성적인 부분 - 이어폰의 주파수별 임피던스 차이가 큰 경우 : 두 케이블간 선재의 임피던스 차이가 매우 클 경우일텐데,
리뷰를 보면 둘 다 해당 사항이 없을 듯하네요.
https://www.0db.co.kr/762063
https://www.0db.co.kr/361631#comment_371213
대부분 모르는 용어 투성이네요...!
케이블 임피던스는 대충.. 차이가 거의 없어서 유의미한 음질 향상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뭐 그런말일까요
케이블끼리 임피던스 차이가 큰 경우에도, 이어폰 자체의 주파수별 임피던스가 일정한 편이라서 음색 (FR)의 변화가 사람이 느낄만큼 크지 않습니다.
진실 (측정치)과 상관없이, 사람의 청감은 믿고 싶은대로 들리기도 한다더군요.
청감인데 시각 및 촉각 등 그외 감각에 많이 흔들린다는 거죠.
그래서 보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는 교체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하도록 블라인드로 테스트를 진행해야 한다고 하는..
● 음향 미신 - 음향 재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정의 (2009.10.12, 뉴욕 AES 워크숍 강좌)
https://www.0db.co.kr/QNA/123492#comment_123548
안좋은걸 끼면 확 구려지긴 합니다만... 일부러 안좋게 만든걸 가지고 소리가 바뀐다고 하면서 비싸게 팔아먹는 업자들도 있어서 그냥 디자인 괜찮으면 사서 껴보고 소리변화가 크게 문제 없으면 쓰곤 합니다.
기케 퀄이 괜찮아보이던데 일단 받아서 사용해보고 불편하거든 주문하시는건 어떤가요?ㅎㅎ
밑에 실 사용자 분 계시네용ㅎㅎ
일단은 기케만 주문해서 써보시고 이어폰이 맘에 드시면 그때 따로 주문하시는게 좋아요. 전 구지 커케 권하고 싶지 않아요. 실제로 써보시면 기케가 질이 나쁘지 않아요. 갈색이나 검정보다 은선이 더 잘어울리긴 하지만...ㅋㅋ
음질 좋아지려면 케이블 가격대가 확 올라가는게 맞나요..? 그럼 일단 마이크 없는 기케로 하나 사봐야겠네요 아그리고 kz zs10pro가 나온지 얼마 안된제품인가요..? 그래서 맞는 케이블이 없는건가요..?
그래프를볼수있다면 저항값에따라 어떻게 소리가 달라지는지도 알수있지만
패쓰하고
이어폰은 각기 나름의 튜닝을 끝내고 출시되죠
그래서 케이블의 미덕은 튼튼하고 쓰기편하고 이쁜것과
최소한의 저항과 손실로 플레이어에서 나가는 신호를 정확하게 외곡 없이이어퐁머리에 전달하는대에 있습니다.
커스텀케이블중에는 케이블에 저항을 추가하여 튜닝을 틀어지게하는것도 있습니다만
어떤 계산을하고 만든것이 아니고
그렇게 변한소리가 좋은쪽으로 변하는 것도 아닙니다.
예를들어 가지고있는 이어폰에 저항케이블이나 등등으로 갈아끼우면
고음이 좀더 잘나온다고 할때
고음이 더필요하면 고음이 더나오는 이어폰을 사면되는것입니다.
이어폰에는 일반적인 무산소동선으로 전기신호를 전달하는대에 아무런 무리가 없으며
아무런무리가 없다는것은 그자체로 더할것도없다는것입니다.
설령 특수한 100만원짜리 커스텀선으로 소리가 변한다하여도
그것이 음질이 좋아지는것인가?
그렇지않죠.
그냥 신호와 튜닝을 외곡시킨 결과이지
무산소동선에서 못내주는 특별한 정보를 추가해주는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고가 커케로 효과를 봤다는 분들 말로는,
케이블에 무슨 초고성능 DAC와 DSP 및 이퀄라이저에 더해 고성능 앰프 기능까지 포함한 듯하게 표현하더군요. ㅋㅋㅋ
물론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해야 할런지도... 그 가격에 소리가 막장으로 들리면~ 피꺼솟..
뉴엄오공으로 들었는데 이게 원래 엄청 부드러운 이어폰이잖아요
근데 고음이 날선소리가 나더군요.
무슨 백금에 쇠사슬같이생긴 케이블이었는데
소리가변한다면 저항장난이겠는데
그소리가 맘에들었다고 해도 200이면 걍 hd800중고하나랑 소니 m9를 사겠다는거죠 ㅋ
맘에들지도 않았고 말이죠.
심리적인 것을 정말 무시못하긴한다더군요
일부 커케마케팅도 그정도 가격이라면 그냥 재미요소의 추가정도로 나쁘게볼것도 없는것같습니다
케이블이야기하면서 노는것도 그사람들의 취미이니까
뭐 즐겁다면 뭐라고하겠습니까
존중 ㅋ
전 일단 기본케이블로 들어봐야겠네요 ㅠㅠ 너무 어렵네요 ㅠㅠㅋ
끊어질까봐 무서워서 커케쓰는거지..ㅠ
미안합니둥
간단히 두줄 요약하자면
보통 구리선으로 이어폰에 소리를 전달하는대에는 어떤부족함도 없고 더이상 전달할신호도 없다.
고로 커스텀케이블로 소리가 바뀌었다면 일반선으로 전달못하는 것을 전달하여 음질향상이 되었다기보다는 뭔가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전달되게 했기 때문일가능성이 높다.
결론:멋 때문에 사는거지 절대 음질이 좋아지진 않습니다
이쁜 딸 키우면 옷도 이쁜거 사주고 가방도 이쁜거 걸어주고... 이런 맘이죠. 애인한테 해주는것도 비슷한 맥락이죠. 온갓 덕질들 하는데 이어폰이 애인으로 보이는 분들은 이쁜 이어폰에 수백만원을 들였는데 케이블도 수백만원짜리 해주고 싶은거죠. 그맘 이해해 주세요. 이쁜 딸이나 애인이 있으면 케이블에 돈 쓰겠어요?
이글은 30불짜리 이어폰에 7불짜리 은도금선 달아주는 이야기 하는거니 다들 넓은 아량으로...ㅋㅋ
이어폰 처음 입문이라고하시니 더욱 자세히 말씀드리려고들 하시는것도 있구요.
또한가지는 커뮤니티마다 성향같은게 조금 있습니다.
물론 양립못할것도 없고 사이좋게 존중하면서 놀면좋겠지만
영디비는 측정을 하는 싸이트이다보니
좀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을 기본으로 두고 이야기를 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많이 커케이야기를하면서
뭐 고음이 시원해지고 정리가되고 해상력이 높아지고 공간감이 넓어지고 저음이 빠방해지고등등의 이야기를 하지만
뭐 과학적으로 검증된것이 아니기때문에 플라시보로 보는것입니다.
아시다시피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과 음질의 관계를 믿고 돈을 쓰고있는데
뭐 나미사 뭔상관이겠냐 할수도 있겠지만
그 미신같은 상술에대해 비판적인 생각이 좀 있는것입니다.
이바닥은 구라쎈놈이 이긴다는 말이 있다는데요
걍 철사로 케이블만들어서 이걸로들으면 걍 난리난다고 구라를처도
속는사람들만있으면 어찌됐건 팔려서 본전은 뽑는다는 것입니다.
어짜피 사람귀모양 각자 다르고 소리를 동시에 똑같이 느낄수없는 것이다보니
난 좋은데!?!!!하고 우기면 할말이 없죠.
아무튼 그러저러하여 좀 강하게 이참에 말나온김에 이야기를한것이지
글쓰신분이 뭐 잘못된 이야기를하신것은 없습니다.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