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수축튜브 사용해보신분?
헤드폰으로 음감하기 곤란할때는 디락을 자주쓰는데 이놈이 꼬아놓고 던져놓고 이러니, 케이블 고무층이 페브릭층을 뚫어버리네요 ;
돈없는 잉간이라 이걸 버리고 새걸로 사고싶은 마음이 굴뚝인데 그러질 못해서 고칠방법을 찾던중 열수축튜브를 찾았는데, 열 수축튜브가 있었군요, 혹시 이걸로 케이블 찢어진층 복구 시도해보신분 계신가요? 뻣뻣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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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가끔 충전 케이블 피복 찢어지면 수축튜브 쓰긴 하는데, 이어폰에는 플러그나 분기점 부분이 찢어진게 아니라면 그닥 추천은 안드립니다. 뻣뻣해지기도 하고 수축하긴 하지만 테이프처럼 딱 달라붙는건 또 아니라서 가끔씩 빠질때가 있거든요.
그냥 막 쓰시다가 프론X어 같은 업체나 손재주가 있으시다면 직접 손으로 리와이어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손으로 하시면 더 싸겠지만 업체에 맡겨도 만원+배송비 정도로 갈아줄거에요ㅎㅎ
피복 자체가 손상된건 아니라는 말씀이죠? 그럼 임시로 때워서 쓰다가, 어차피 저렴한거 다음 제품으로 갈아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ㅎㅎ
그런데 플러그나 이어폰 유닛이 통과할 만큼 직경이 꽤 되는 수축튜브로 이어폰 케이블 정도로 얇은게 제대로 마감이 될 것 같지는 않네요.. 수축튜브가 보통 직경의 절반 쯤 수축하는게 한계거든요.ㅎㅎ
보통 수축튜브는 직경이 1/2정도로 줄어들지만, 1/3으로 줄어드는 제품도 있습니다. 조금 더 비싸지요.
그리고 내측에 접착제가 칠해져 있어서 수축 후에 달라붙는 제품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어폰 단자가 이어폰 케이블보다 보통 3배 이상 두껍기 때문에... 이런 체품들을 찾아도 완벽한 수리는 어려울 듯 합니다. 그리고 넓은 면적의 튜브가 수축하면서 두께가 두껍고 단단해지므로 뻣뻣해지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손재주 있는 분들은 수축 후에 특정 모양으로 고정되게끔도 하시더군요. (커스텀 이어폰케이블 귀넘기는 부분)
...찾아보니 1/4까지 수축되는 접착형 제품이 있네요!
http://www.jmaudio.co.kr/mall.php?cat=001004003&query=view&no=1208
오.. 1/4 제품도 있다니 괜찮네요..ㅎㅎ
한정수량 특가 -약 3만원- 행사가 진행중이긴 합니다.
https://www.0db.co.kr/PRICE/8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