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기초적인 질문일 것 같은데
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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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용으로 CRESYN CE110을 쓰고 나중에 고장나면 젠하이저 HD 300으로 갈아탈 예정인 사람입니다.
그런데 더럽게 고장도 안 나네요 ㅎㅎ
제가 외이도염을 자주 앓아서 이어팁을 에탄올로 소독을 자주 하는 편인데 실수로 오른쪽에 이어폰을 가로막고 있던 그물망의 접착제가 약해져서 빠져나갔어요. 이 정도로는 괜찮겠죠?
그런데 그 그물망의 역할과 이름이 뭔지 궁금하네요.
덧붙여서, 일단 돈 없는 백수가 노트북에서 인강 들을 목적으로 사는 거라서 젠하이저 HD 300으로 갈아탈 예정이긴 한데, 더 좋은 거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인도어용이라서 노이즈캔슬링 필요없습니다. 대신 소리가 바깥으로 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노트북 전용이라서 3.5mm이라면 쓰지도 못하는 스마트폰 컨트롤러 사양입니다.
- USB 연결이라면 컨트롤러 있어도 상관없겠지만, 마이크는 쓸 일이 잘 없습니다.
- 도서관으로 이동해서 쓸 수도 있으니 접을 수 있으면 더 좋습니다.
- 집에서 주로 쓰니까 블루투스도 있었으면 좋긴 하겠지만, 혹시 모르니까 완전 무선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아웃도어용으로 피아톤의 BT 120 NC 주문 예정입니다.) 화장실이라도 가면 페어링 풀려서 스피커로 전환되서 피해를 주거든요.
- 국산 브랜드면 가산점 드리겠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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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댐퍼 혹은 필터라고 하구요, 이어폰 내로 귀지나 먼지등의 유입을 막는 것과 동시에, 이어폰의 중~고역대에 해당하는 부분의 양감을 이 부품을 가지고 조절하기도 합니다.
04:06
19.07.27.
오버이어마니아
필터가 빠진경우 귀지나 이물이 혼입될 수 있어서 고장 확률이 높아지고, 청감상 고역대가 늘어납니다.
04:07
19.07.27.
2등
오버이어마니아님이 말씀하신 댐퍼/필터가 맞고, 밀도 선택에 따라 특히 5~6 kHz부근의 음압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realsounds/117478
04:15
19.07.27.
3등
https://m.smartstore.naver.com/dearhearts/products/368756057?NaPm=ct%3Djyl12xa0%7Cci%3D8ee47f33b21b7842860c0e7faac99c5febe948ff%7Ctr%3Dsls%7Csn%3D224864%7Chk%3D2da3a3d46239637d249fb8037c54646f16d05010
노즐 사이즈 맞춰서 구매도 가능하십니다만... 배송비가 붙어서 배보다 배꼽이 큰 격이긴 합니다.
전 그냥 궁금해서 사봤는데 의외로 접착력도 나쁘지 않고 소리에 크게 영향도 안 주더라구요. 아예 안주는건 아닙니다.
노즐 사이즈 맞춰서 구매도 가능하십니다만... 배송비가 붙어서 배보다 배꼽이 큰 격이긴 합니다.
전 그냥 궁금해서 사봤는데 의외로 접착력도 나쁘지 않고 소리에 크게 영향도 안 주더라구요. 아예 안주는건 아닙니다.
04:24
19.07.27.
mdpk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이어폰은 질려서 헤드폰으로 갈아탈 예정이라 사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04:48
19.07.27.
젠하이저 hd쪽이 편하고 소리 무난하고 그러긴 합니다. 블루투스까지 보시면 hd4.40이 어떨까 싶네요.
04:42
19.07.27.
Klarhet
괜찮은 물건 감사합니다! 인도어용은 여유가 있을 때 살게요!
04:59
19.07.27.
그 정도 가격대 오버이어 헤드폰이라면 aurvana live, srh240, shl5905, hd4.30 이런 정도 말고는 딱히 좋은 대안이 생각이 안 나네요.. hd300이 구체적으로 어느정도 성능을 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대로 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ㅎㅎ
06:43
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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