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Z NO.3 들어보신 분 도와주세요..!
아.. 질문 전에 스토리 하나 깔고 들어갈게요..
부산에 사는 사람이라.. 사운드랩 가서 청음 하고 완전 가격 적절한데다가 제 취향저격의 이어폰을 찾았습니다요! TFZ T2 입니다 ! (글 제목이 no.3인 이유는 아래에..)
제 귀에 이만큼 맞는 이어폰이 없더군요.. 제 기준으로 공간감이 다른 이어폰 압승했어요
게다가 EDM, 보컬없고 음이 가득한 음악을 헤드폰 느낌이 올만큼 재밌게 들려줬어요ㅎㅎ
인터넷 여러글 찾아보니 W성향의 펀사운드, 적당한 공간감과 해상도, 고음 약간의 착색? 저음 조금 쌘편.. 이였어요
아 그런데... TFZ 마이러브는 들어보니 또 재미가 없고.. 제 귀에는 t2보다 공간감 떨어지고.. 해상도 떨어지고.. 밋밋하게 들렸어요 ㅠㅠ
그런데 한가지 실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바로 NO.3을 안듣고 왔어요 ㅠㅠ 바로 밑에 있었는데;;
그래서 지금 T2 듣고 완전 만족하면서도 no.3이 눈 앞에 아른거립니다.
더좋을까봐... 하... 다시 가서 들어보는게 답이겠지만은.. 어때요..? no.3의 소리가 궁금해요.. ㅎㅎ
마이러브랑 같은 드라이버인게 좀 거슬리더라구요 마이러브는 분명 소리가... 흠흠,, 어떤가요?
댓글 9
댓글 쓰기no.3 청음하신 여러분의 소감을 기다립니다..
저는 t2를 안들어봐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제 기준에선 님이 느끼신거랑 크게 차이는 안났어요.
둥둥?동동? 거릴 정도로 fun한 저음 부스팅이 있고 중고역대도 약간 강조된?
kpop 듣기에 딱 좋았어요
아쉬운건 저음이 양은 많으나(엄청많진 않음) 표현력이 부족하고 초고역대가 약한 점이었네요.
직접 청음은 해보지 못했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자료 기준으로 비교해 보면 mylove와 no.3는 저음역대의 근소한 차이를 제외하면 거의 제조편차 급으로 흡사합니다.
애초에 같은 드라이버가 들어가기도 했고요.
저도 T1S는 맘에드나 마이러브는 취향이아니네요 ㅎ 개인적으로 극고역나오는편을 더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