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 예열
풍악을울려라!
1813 1 11
전에 앰프 예열이 필요하다는 글을 얼핏 봤는데....
온도에 따라 소리가 변하나요?따땃....한 사운드?
반도체 소자가 온도에 따라 전도성이 달라질 순 있겠는데....흠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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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2:13
19.09.23.
2등
증폭소자가 온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작동합니다
그리고 앰프는 작동시키고 한참 지나면 발열로 뜨거워지죠
그래서 앰프는 한참 지나 뜨거운 온도일 때 정상작동하도록 만듭니다
그리고 앰프는 작동시키고 한참 지나면 발열로 뜨거워지죠
그래서 앰프는 한참 지나 뜨거운 온도일 때 정상작동하도록 만듭니다
02:13
19.09.23.
3등
아 예열은 근거가 있는 이야기였군요!
02:25
19.09.23.
결국 예열은 저항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발열로 인한 온도 안정화 - 일정한 저항값 유지 - 전류 안정화 - 신뢰성 있는 데이터 송신 유지가 아닐까요?
발열로 인한 온도 안정화 - 일정한 저항값 유지 - 전류 안정화 - 신뢰성 있는 데이터 송신 유지가 아닐까요?
03:48
19.09.23.
보통 예열이 좋다는쪽은.. 진공관쪽이었고. 그외에 일반적인 트랜지스터라면.
발열이 날수록 개판되는 케이스가 많은걸로 압니다.
그래서 저렴이들이 장시간 사용 -> 발열과다 누적 -> SNR 감소. 요렇게되는걸로?
05:02
19.09.23.
kalstein
이상발열이나 열로 인한 오동작이 있다면 애초에 물건이 잘못됐거나 불량품이죠
오디오기기의 발열은 튜브와 솔리드스테이트를 막론하고 당연빵 수반되는 현상입니다
설사 클래스a가 아닌 솔리드앰프라 하더라도 좀 뜨겁다 싶을만치 열이 나는 게 정상이고, 그 때 좋은 소리가 나는거에요
오디오기기의 발열은 튜브와 솔리드스테이트를 막론하고 당연빵 수반되는 현상입니다
설사 클래스a가 아닌 솔리드앰프라 하더라도 좀 뜨겁다 싶을만치 열이 나는 게 정상이고, 그 때 좋은 소리가 나는거에요
05:16
19.09.23.
정우철
워낙 소규모로 만들어지는 것도 많아서 그런가봅니다.
스피커 앰프라면 또 모르겠는데... 헤드폰앰프는 사실 전력밥 먹는게 미미한 수준인 경우가 많아서 발열이 심하다면 문제있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클래스 a는 뭐...어쩔수없다고 쳐도요.
topping dx3 pro 같은 경우는 수시간 켜놔도 아주 미미한 열 (켜놓긴했구나 싶은정도?) 말고는 발생 안하거든요.
스피커 앰프라면 또 모르겠는데... 헤드폰앰프는 사실 전력밥 먹는게 미미한 수준인 경우가 많아서 발열이 심하다면 문제있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클래스 a는 뭐...어쩔수없다고 쳐도요.
topping dx3 pro 같은 경우는 수시간 켜놔도 아주 미미한 열 (켜놓긴했구나 싶은정도?) 말고는 발생 안하거든요.
05:36
19.09.23.
kalstein
헤드폰앰프는 극단적으로 용량이 큰게 10와트 정도에 불과하니 얘기가 다르죠
하지만 손 대면 안 따거 할 정도의 발열이 있는게 제조사 오피셜로 정상인 하이파이지향 브랜드가 몇군데 있기도 해요
하지만 손 대면 안 따거 할 정도의 발열이 있는게 제조사 오피셜로 정상인 하이파이지향 브랜드가 몇군데 있기도 해요
06:18
19.09.23.
정우철
에너지를 소비하는 기계에서 발열이 수반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물리법칙이지만, 높은 발열이 높은 음질과 동일시되거나 혹은 그러한 핑계로 사용되는 것에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열효율과 음질을 모두 챙기는 방법이 분명히 있고, 그런 방법을 잘 구사하는 제작자가 훨씬 더 고수라고 봅니다.
헤드폰보다는 스피커 시스템에 주로 해당하는 이야기지만, 발열이 높은 기기들은 연식이 조금만 지나도 사용할 때마다 열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팅팅뚝뚝 잡소음을 내고, 트랜스 합침에 실금이 가서 전원험이 뜨기도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방이 더워져서 에어컨까지 가동해야 한다면, 높은 SNR과 "깨끗한 전원"이 다 무슨 소용입니까...ㅜㅜ 또한 뜨겁게 달궈져야 좋은 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진 명기(?)들이 몇몇 있긴 있지만, 그 중에 콘덴서 용량 안 틀어진 정상 제품들이 얼마나 될지 의문입니다.
고로, 이제는 저발열 고효율 설계가 고음질 재생의 필요조건으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이 연사 힘차게 외칩니다!
헤드폰보다는 스피커 시스템에 주로 해당하는 이야기지만, 발열이 높은 기기들은 연식이 조금만 지나도 사용할 때마다 열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팅팅뚝뚝 잡소음을 내고, 트랜스 합침에 실금이 가서 전원험이 뜨기도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방이 더워져서 에어컨까지 가동해야 한다면, 높은 SNR과 "깨끗한 전원"이 다 무슨 소용입니까...ㅜㅜ 또한 뜨겁게 달궈져야 좋은 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진 명기(?)들이 몇몇 있긴 있지만, 그 중에 콘덴서 용량 안 틀어진 정상 제품들이 얼마나 될지 의문입니다.
고로, 이제는 저발열 고효율 설계가 고음질 재생의 필요조건으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이 연사 힘차게 외칩니다!
12:21
19.09.23.
idletalk
발열이 적기 때문에 음질이 더 좋아지는거라면 모를까 그런걸 만들리도 팔릴리도.....
12:31
19.09.23.
정우철
하하 하이파이 장사라는게 역시 그렇죠?
12:43
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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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앰프는 전압 걸리고 나서 트랜지언트 상태가 지나서 안정화가 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온도 따뜻하다고 소리가 따뜻해진다고 적어놓은거면 말도 안되는 거고요... 따뜻한 소리 좋아하시는 분은 히터틀고 노래 들으시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