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쉘프 스피커 구매시 참고해야할 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설명해야 할 내용이 방대합니다. 
이 내용을 추천 합니다. 
  
 https://librewiki.net/wiki/%EC%8B%9C%EB%A6%AC%EC%A6%88:%EC%A1%B0%EA%B8%88%EB%A7%8C_%EC%95%8C%EC%95%84%EB%8F%84_%EC%89%AC%EC%9B%8C%EC%A7%80%EB%8A%94_%EC%98%A4%EB%94%94%EC%98%A4_%EC%9E%85%EB%AC%B8

전원버튼과 볼륨조절이요. 
 

50만원 이하 북셀프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는 단연 PSB를 꼽고 싶습니다. 특히 PSB B1이 유명한데 본래도 저렴한 해외가격에 비해서 국내가격이 유독 더 저렴해서 다른 업체의 제품이 상대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또한 50만원 언저리 가격대에서 비교리뷰를 한다면 동 브랜드의 상위 모델을 섭외해야겠지요. 
  
만약 제가 그 가격대의 생소한 북셀프 스피커를 본다면 아래 요소들을 신경써서 볼 것 같습니다. 
 
1) 음압감도가 89dB/W 이상인가?  
(감도를 희생해서 대역폭을 쥐어짜낸 스피커들이 있는데, 대음량이 아니면 답답한 소리가 납니다.)
 
2) 우퍼의 직경은 5인치가 최적, 6.5인치가 최대.
(더 큰 스피커는 스피커 스탠드가 필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스탠드에 대해서는 후술)
 
3) 인클로저와 마감이 단단한가?  
(파티클보드에 시트지 마감은 30만원대까지만)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스피커 스탠드입니다. 북셀프 스피커는 작업용 책상, 낮은 TV장, 혹은 믹싱용 콘솔 위에 올려두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지만, 고급 제품은 스탠드 위에 올려서 톨보이스피커와 똑같은 배치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튼튼하고 묵직한 스피커 스탠드는 가격이 수십만원에 달하기 때문에 그럴거면 애초에 "좀 더" 주고 톨보이를 사지 북셀프를 살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 어느 정도 사실이지만... 포컬이나 B&W같은 브랜드에서 나온 스피커는 북셀프와 톨보이의 가격차이가 수백만원이 넘습니다. 이런 경우 작은 공간에서 고급진 음향을 즐기고자 할 경우 북셀프를 선택하고 스탠드 위에 설치하는 편이 의외로 가성비 좋은 선택이 됩니다. (공간을 늘리면 수 억이 드니까...)  
헌데 50만원짜리 북셀프 스피커라면 까다롭게 고급 스탠드를 요구하는 것보다 책상이나 장식장 같은 환경에서 좋은 소리가 나와주는게 미덕이겠지요. 그래도 객관적인 리뷰를 위한 레퍼런스 환경을 갖추기 위해서라면 아무래도 스탠드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 뒷벽과의 거리에 변화를 주면서 청취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