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질문) z7m2+USB dac. VS meze99 classic +dx3pro
안녕하세요
지난 며칠간 신세 많이 졌습니다.
궁금했던 헤드폰을 모두 들어봤습니다. :)
스텔리아가 넘사벽인데 이건 로또 되면 사기로 하구요.
가격과 함께 고려해서 2개 최종 옵션이 남았습니다
1) Sony Z7m2 + 메이주같은 USB dac
52만원정도 (중고)
누음도 생각보다 적고, 착용감 좋고 소리가 마음에 듭니다.
2) Meze 99 classic + dx3 pro
40만원에 될 듯 합니다.
헤드폰, 덱 모두 깨끗한 중고를 찾았습니다
메제는 베이스가 좀 많다라는 느낌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머리카락이 좀 눌리는게 걸리긴 합니다.
대신 이 조합이 가성비로는 상당히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40만원에 준수한 해드폰과 거치형dac.
어떤걸 추천하시나요?
사족으로, 오늘 맥북프로에 직결했을때와 핸드폰에 들어있던 USB c - 3.5mm 케이블 연결해서 들어보니 usb잭에 연결했을 때가 더 좋았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USB dac이나 거치형으로만 dac은 함께 사용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0
댓글 쓰기개인적으로는 디바이스보다는 리시버가 더 중요하고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1번에 한 표인데요.. (dx3pro는 아무래도 메이주보다는 가격이 있으니 정말 필요하게 되시거든 차차 돈을 모아서 들이는 방향으로 가도 괜찮지 않을까..ㅎㅎ)
만약 메제로 가신다면, 저음이 좀 많다 싶으면 100Hz 정도를 중심으로 많이는 말고 한 2~3dB 정도만 눌러주셔도 밸런스가 꽤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ㅎㅎ
저 혹시 Fostex th900이란 녀석도 들어보셨나요? 공간감이 좋다는 말을 방금 줏어들었습니다
th900 (1.5T)
th900mk2 (탈착식)
th909 (오픈형)
th600 (1T. 자력을 빼곤 th900과 큰 차이는 없음.)
th610 (약간 순한 맛.)
th-x00 (순한 맛. massdrop 판매.) (mahogany/purpleheart/ebony)
tr-x00 (탈착식.)
등이 있습니다.ㅎㅎ
저는 메제+dx3 pro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