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1옴출력과 입력임피던스 엄청 높은 헤드폰의 잡음?
출력단은 임피던스가 낮을수록 좋다, 헤드폰 입력임피던스와의 비율이 1:8이거나 그보다 커야 한다
뭐 이런 말이 있죠
이제는 모두가 숙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저것 뒤져보다가 어디선가 이상한 글을 읽었네요
영디비에서 본건가 영디비 글이 퍼날라진걸 본건가.........잘 기억이.......
하여튼 공칭임피던스가 600옴인 베이어 t1을 출력임피던스가 1옴인가 뭐 대충 그 정도인 앰프랑 물렸을 때 잡음이 난다네요
널리 퍼진 이야기도 아니고 리콜같은것의 소문도 없었으니 둘 중 하나의 설계결함 같은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그게 베이어 수입유통사인지 어딘지로 보낸 문의였는데 그럴 수도 있다는 답이 달린걸 보니 해당 제품의 불량도 아닌가봐요
제 생각으로도 앰프의 출력임피던스는 헤드폰보다는 충분히 낮고 가급적 1옴을 전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스펙이고, 반면 헤드폰은 30옴이든 100옴이든 300옴이든 아무튼 앰프보다 충분히 높으면 안정적으로 제 소리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물론 임피던스가 높아질수록 더 좋은 헤드폰이라는 의미는 절대 아니구요
그런데 t1은 임피던스가 600옴으로 엄청 높으니까 낮은 임피던스의 출력단에 맞췄을 때 잡음이나 오작동이 생길 수 있다?
우선은 그 잡음이 어떤 종류의 소리인지도 한번 들어보고 싶어 궁금하고, 그리고 상식적으로 헤드폰 입력임피던스가 높을수록 음량이 작아질 망정 앰프 출력단에 걸리는 스트레스는 그만큼 줄어들 터인데 어째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되네요
혹시 뭔가 알고 계신 분?
그런 경우는 처음듣는 얘기네요. T1을 하이파이 플러스에 물려본적이 있는데(0.18옴 출력임피던스) 잡음은 없었습니다. 전문가 모드도 작동했었는데 기기별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