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임피던스 이어폰/헤드폰용 앰프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음악듣기 좋은 가을이네요 ㅎㅎ

요즘 사무실에서 소소하니 음감 즐기고 있습니다.

보유중인 기기는 좋은건 없고 이거저거 몇개 가지고 있네요.

이어폰: 에티모틱 er3se, 오르바나 에어 (+디락, cca c12)

헤드폰: 슈어 srh440, 피델리티 x2hr 

소스기기: s9 (타이달 스트리밍) + type-c sonata HD dac

가지고 있는 기기들이 다 50옴 아래의 저 임피던스 기기들이라 소리도 크게 듣는 편이 아니고 type-C dac으로 음량 확보는 충분하네요.

다만 예전에 PC-FI에 사용하던 carat-ruby mk2 dac이 놀고 있어서 한번 활용해 볼까 고민해봤습니다.

예전에 찾아본 정보로는 앰프의 출력 임피던스가 헤드폰의 임피던스보다 1/8 이하가 되야된다고 하더군요.

(ruby dac의 헤드폰 단자는 출력 임피던스가 99옴이라 봤는데 그래서 그런지 

 ba이어폰인 에티모틱을 출력단자에 연결해서 사용시 음이 거칠어 지고 치찰음이 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헤드폰이랑 이어폰의 임피던스가 20~50옴 정도 되는거 같으니... 앰프는 출력 임피던스가 최대 3옴을 넘기면 안될꺼 같더라구요..

리시버보다 비싼 앰프를 사기는 좀 부담되기도 하고 저가형 소형 앰프를 찾아보니 sabaj의 pha2(약55불)가 있더군요

구글링에서 전작인 pha1 측정치는 3.5mm 단자가 150옴 가까이 6.35mm 단자는 1옴 이라는 문서가 있긴 하던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같은 회사의 pha3 진공관 앰프는 좀더 이쁘기도 한데 정보가 더 없구요. 
 

다만 지금있는 sonata HD type-C dac 쓰는거보다 ruby+저가형 앰프가 더 나을지 모르겠네요.

좀더 근본적으로는 저임피던스 이어폰과 헤드폰에 앰프가 필요한지하는 의문하구요 ㅎㅎ

저임피던스 제품에 앰프 사용에 대해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그래도 앰프 사용하는게 낫다하면 맥스 20만원 안쪽에서 제품 추천도 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구요.

다들 날씨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음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