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Pods Max vs WH-1000xm4, 사운드와 ANC 성능 듣고 평가해보세요!
비싸고, 비평도 많지만, 물건이 없어서 못 산다는 애플 에어팟 맥스!
소니 WH-1000XM4와 비교해 봤습니다.
사운드와 ANC 성능이 어떨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이번 영상에는 사람 목소리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으로 줄일 수 있을까?에 대한 실험과 설명이 있습니다.
Specification
본사 사이트에서 가져온 스펙입니다.
본 데이터는 샘플 1개의 측정 데이터로 전체 제품 특성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1. Frequency Response + Target
가장 먼저 보는 그래프는 올리브-웰티 타겟을 적용한 주파수 특성 그래프입니다. 1/3옥타브 스무딩을 적용하여 실제 청음과 비슷하고 보기에도 편한 그래프입니다.
영디비 코멘트
주파수 특성은 참 에어팟 맥스가 예쁘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운드는 좀 뭉치고 답답합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2. Active Noise Canceling
회색 점선 그래프는 기본 핑크 노이즈 라인입니다(①번). 파란색 그래프는 이어폰/헤드폰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와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 비교로 차음 성능 그래프입니다(②번). 빨간색 그래프는 이어폰/헤드폰 착용 후 ANC를 켠 상태를 측정한 그래프입니다(③번).
두 제품 비교 그래프입니다. ANC 자체 성능은 WH-1000XM4와 에어팟 맥스가 비슷합니다. 중저역에서 차음성이 에어팟 맥스가 더 좋습니다. 고역에서 차음성은 WH-1000XM4가 더 좋습니다.
극저음까지 잘리지 않도록 범위를 조절했습니다. 에어팟 맥스 극저음이 노이즈 레벨보다 많이 올라가 있습니다. 실제 ANC를 작동하면 극저음 소리가 울리면서 압박감이 많이 심해집니다. 영상에 녹음된 소리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3. Ambient Sound
주변 소리 듣기는 확실히 에어팟 맥스가 자연스럽습니다.
Price
에어팟 맥스 719,000원 - https://coupa.ng/bQ8gDe
WH-1000XM4 459,000원 - https://bit.ly/3jqjmfT
댓글 25
댓글 쓰기에어팟 맥스라... 증류수 나오는 애플에서 나온 헤드폰이네요... 역시 줄과, 케이스, 케이블을 주는 1000xm4를 에어팟 맥스 대신 가야겠네요 ㅋㅋㅋㅋㅋ
"70만원짜리 헤드폰이라고 해서 음질과 성능이 70만원이어야 한다는 건 없어요. (쾅) 이 자체가 70만원인겁니다."
오디오리뷰에서 본 대사 중 최고 명대사입니다!!
나머지는 거의 용서되는게
오디오판의 룰아니었나?
그 무시하기 어려운
실언에 가까운 역린적 발언이네요. ㅎㅎ
개선할 부분들이 있군요ㅎㅎ
저는 헤드폰에서 공간감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헛소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니의 전통적인 착색이 매우 불쾌하게 들립니다. 오히려 에어팟 맥스의 소리가 더 정확하게 들립니다. 소위 레퍼런스 헤드폰이라고 불리는 것들을 밀폐형으로 옮겨둔 소리인듯 들립니다. 저는 영디비님과 반대로 소리 빼고는 장점이 없는 헤드폰이지 않나 싶군요.
이번 영상에서 공간감 애기는 딱히 없었던거 같은데...
에어팟 맥스는 직접 들어보신거죠?
에어팟 맥스는 들어보지 못했고, 영상에서 느껴지는 것과는 다른 것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니 WH-1000XM4은 들어본 적이 있고,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싫어하는 착색된 소리로 기억하고 있으며, 영상에서도 그 점이 숨겨지지는 않더군요.
개인이 그나마 저렴하게 할수있느건 impulcifer 가 있고요.
비싼것들은...몇가지 더 있지만 가격대가 수백만원대로 뜁니다.
custom HRTF 완벽하게 측정하면 다 됩니다...
근데 완벽한 측정이라는 부분이 굉장히 어렵고, '굳이 돈을 쏟아부어서 헤드폰으로 꼭 스피커 소리를 들어야 할 필요가있나?' 이란부분이 있다보니 어려운 부분이 있지요.
직접 이도속에 삽입하는 바이노럴 마이크를 사서 할 사람도 별로 없으니 보급도 정말 힘들꺼고요.
(물론 저같이 신기해서 해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그래서 최근에 기업들이 내놓는게, 사진이나 동영상들을 찍고 AI기술 끌어오고 그렇게 해서 custom HRTF 생성을 손쉽게 하려는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해당방식이 갈길이 꽤 멉니다만... 뭐 언젠가는 발전하리라 봅니다.
제가 위에 언급한것은 사실 뭐 기기마다의 특성은 꽤 없어집니다.
그냥 측정 헤드폰을 측정 스피커로 맞춰버리는 작업인지라.
2. 주파수 응답 그래프 혹은 그 외의 측정자료에서 읽히지 않는 소리의 요소들도 늘 객관적으로 발생하며 효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존재하기 때문에 측정되는 것이지, 측정되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음향은 양자역학 이론을 적용하기에는 너무 거시적인 대상입니다.
3. 리뷰를 보고 에어팟 맥스에 대한 기대감이 식기는 했습니다만, 주변음듣기 모드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보니 아직 희망은 있어 보입니다. 자기 귀로 듣는 주변 소리를 고품질로 재현해주는게 가능한데, 음원에 녹음된 소리를 고품질로 재현하지 못한다는건 어딘가 이상하니까요.
스피커 공간감을 놓고 보자면 이어폰/헤드폰은 쭈굴이가 될 수 밖에 없죠...
이어폰과 헤드폰에는 헤드룸이라는 공간도 있는데, 이 느낌을 찾는 재미도 쏠~쏠~ 한데,
플래그쉽 제품은 음질, 음색과 더불어 스테이징을 넓혀서 비싼 가치를 책정하는 건데,
그런 것들이 다 의미가 없나 보네요...
에어팟 맥스 보니 DSR9BT 생각나네요.둘다 가격도 비슷했고..
오늘 청음 해봤는데 저음이 다른대역을 건드리네요..
제기준에서도 답답한 소리로 들렸습니다.
소니는 5k - 6k 솟은게 싫어서 ㅜㅜ
맞죠 영디비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