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 에이프릴스톤 A20 수령 및 일주일 사용기
안녕하세요, Dolphin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썼던 후기의 후속판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크래들을 열면 이런 모습입니다. 크래들 도어의 열림 혹은 닫힘을 감지하는 메카니즘이 있어서 크래들 도어를 열고 닫을 때마다 크래들의 LED가 켜집니다. 만약 유닛이 크래들에 장착되어 있다면 유닛의 LED도 켜집니다.
유닛의 모양은 이렇습니다. 아래쪽 유닛의 터치패드가 보입니다. 위쪽이 왼쪽 귀용이며, 아래 쪽이 오른쪽 귀용입니다.
유닛 하단에는 포고핀 단자 2개와 MEMS 마이크가 위치해있습니다. 확실히 마이크가 입 쪽으로 지향되어 있으니 통화 품질은 다른 형태의 TWS 이어폰들과 비교해서 월등하게 좋습니다.
제가 쓰던 코원의 CX5와 비교하면 CX5는 바깥쪽으로 마이크가 위치해 있어서 왼쪽 유닛을 입 근처에 가까이 대고 말하지 않는 이상 통화 품질이 좋지 않았는데, A20은 유닛이 길쭉한데다가 마이크가 입 쪽으로 나 있어서 통화 품질이 우수합니다. 그리고 마스터 유닛이 오른쪽이고, 슬레이브 유닛이 왼쪽이라는 점도 정반대인 CX5와 비교했을 때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터치패드의 조작법들이 양쪽 유닛에 나눠져 있기 때문에 터치패드를 통해서 모든 조작법을 다 사용하려면 반드시 스테레오 모드로 사용해야 합니다. 사운드에 관해서는 음악 감상하기에 무난한 것 같습니다. 사운드는 적당히 음악 감상하기에 좋은 것 같네요.
빠른 시일 내에 디스코드와 같은 음성 채팅도 통화 품질 테스트를 해봐야겠습니다. 일단은 통화 품질이 매우 만족스럽네요. 이 이어폰을 주신 영디비 운영자 님, 감사합니다. ^^ 그럼 다음에 다른 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혹시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음질이 저음 중음 고음중에서 어디가 가장 부각되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