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오 네어, 클라리덴 솔직간단 청음기
라이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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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스위스로 여행간적이 있는데 뭐 풍경이나 음식 이런건 모르겠고 숨쉬자마자 공기가 정말 깨끗하고 청정하다는게 느껴졌습니다. 같은 지구인데 이렇게 공기질이 다를수가있나 감탄했습니다
신기하게도 스위스쪽의 음향기기들 음색이 대부분이 다 이런느낌입니다. 맑고 청량한 느낌
근데 둘 다 선은 얇은데 꼬임이 잘풀어지고 잘꼬입니다. 개인적으로 썩 만족스럽진 않습니다
하우징은 깔끔하지만 백만원 이상의 이어폰들에서 느껴지는 고급감은 1도 없습니다
네어는 쿨엔클리어는 쿨엔클리어인데 밝다라는 느낌보다는 맑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라임이어스처럼 활발한 느낌은 안들고 오히려 깨끗깔끔하지만 차분한 음색입니다
하이파이의 타 스위스 브랜드와 비슷한 음색입니다. 마치 알프스산처럼 청량하고 맑은 소리
스튜디오 모니터링용이라고하는데 그런거치고는 저음이 좀 약하고 중고음이 과장되있습니다.
클라리덴은 확실히 네어보다 중저음의 살집이 더 붙어졌습니다
그렇다고 예도 중저음에 큰 기대할 수준은 아닙니다, 예도 일단은 쿨엔클리어의 중고음 이어폰입니다
벨런스적인 측면에서는 좀 중고음 성향인 네어보다 확실히 좋고요
그 외로는 네어와 비슷한 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