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가성비 끝판왕 등장 ㄷㄷ 아즈라 오르타 MK II 초간단 후기
2017년 창사와 동시에 일본 시장에 출시한 첫 작품 01R(AZLA)의 대성공에 이어
다음 해에 출격시킨 호라이즌이 의도치않게 게이밍에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엄청난 떡상을 하니
이에 게이밍 시장의 가능성을 본 아즈라가 3년 간의 준비 끝에 꺼낸 비장의 카드 AZPG-RF200/아레스
이후로 내놓은 또 다른 비장의 카드는...
자 오늘 가져온 상품은 음향 시장에 이어 본격적으로 게이밍 시장마저 함락 시키기 시작한 아즈라가
게이밍과 음감 일타쌍피를 잡기 위해 2019년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즈라의 세 번째 작품 오르타에 약간의 변화와 함께 게이머들을 위한 케이스에 다 담기도 힘든
다양한 옵션들을 더하여 MK II로 업그레이드(?)한 아즈라 오르타 MK II 입니다
패키지&구성품
에이 패키지가 다 스포일러 하네 ㅡㅡ
자 그럼 이미 다 보여져 버렸지만 열어볼까요
쿵작작 쿵작작 쿵작작 쿵작작 따라리라라라
아즈라 오르타 MKII의 구성품은
세드나이어핏 SE1000(1만 4천 9백원)/Smart DAC A100(2만 4천 9백원)/
Smart DAC L100(2만 4천 9백원)/가죽 케이스(???원)/동선+은도금동선 하이브리드 케이블(???원)/
동축 하이브리드 MIC 케이블(6만 9천원/추정)/매뉴얼까지
지금까지 출시되었던 아즈라의 이어폰들 중에 가장 많은 구성품을 제공 합니다
오르타가 팁을 샀더니 이어폰을 줬어요 라면 오르타 MK II는
악세사리를 샀더니 이어폰을 줬어요가 되려나....
케이스는 오르타에 제공되던 케이스와 동일한 가죽 케이스 입니다
기본으로 주는 케이스이지만 따로 팔아도 살 정도로 마감이 괜찮습니다
전 세계 40개의 국가에 수출할 정도로 이어팁을 잘 만드는 전업 이어팁 메이커 아즈라의 스타터팩
비비드 에디션의 기반이 되는 SE1000 입니다
원래 오르타에는 세드나 라이트가 제공이 되었었지만
오르타 MK II는 세드나 라이트보다 더 좋은 착용감으로 개선 된 SE1000을 제공하고
SS,S,MS,M,ML,L 총 6가지 사이즈 전부 포함이 되어 있어 이어팁 사이즈 매칭하기 아주 좋습니다
USB C 타입의 A100과 MFI 인증을 받은 라이트닝 타입의 L100 입니다
200D 케블라와 함께 은도금 처리한 6N OCC 8코어 선재로 구성되어 외관도 이쁘장하고
케이블도 아주 튼튼합니다
시중에 있는 대부분의 U|SB DAC은 마이크가 내장된 4극 MIC 컨트롤러를 지원하지 않는 것과 달리
4극 MIC 컨트롤러를 지원하여 A100&L100만으로도 게이밍에 필요한 환경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OFC(18가닥) 선재와 은도금 OFC(18가닥) 선재 각각 2심씩 총 4심으로 이루어진 하이브리드 케이블과
마이크의 소리가 유입되어 게이밍을 방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코어가 되는 OFC 선재(14가닥) 위에 내부 코팅 처리를 하고
그 위에 음질 향상을 위한 은도금 OFC 선재(28가닥)를 적용한
4코어 동축 하이브리드 MIC 케이블을 제공 합니다
아즈라가 이어팁 뿐만 아니라 케이블도 점점 맛집이 되가고 있습니다 ㅋㅋㅋ
케이블이 참 이쁘기도 이쁜데 꽤나 튼튼합니다
유닛
수 차례의 시도와 수정 끝에 개발해낸 8mm 메탈 돔 드라이버와 ALC(Active Loss Control)
기술이 적용된 ALC 드라이버와 UV 코팅 처리된 폴리카보네이트 하우징은
기존의 오르타와 동일 합니다만
노즐 댐퍼를 아젤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피보나치 노즐 댐퍼로 교체하여
고음역대의 표현력을 더욱 향상 시켰습니다
아이 이쁘다 아이 좋다 ㅎㅎㅎㅎ
SOUND(?)
※ 음악감상이 메인이였던 오르타와 달리 게이밍이 메인인 오르타 MK II 이지만
10살에 가까워지는 PC와 *손의 한계로 게이밍을 테스트 할 수는 없었습니다 ㅜㅠ
별도의 튜닝 변경 없이(추정) 노즐 댐퍼만 피보나치 패턴 노즐 댐퍼로 교체가 된 것이라
기존 오르타와 비교해 변화점이 역시 크지는 않습니다만 유의미한 향상과 체감은 있었습니다
오르타의 저음은 단단하게 때려준다는 저음보다는 부드럽게 퍼지는 저음 쪽에 가까운 저음이지만
저음이 약간 응집이 되어 저음의 경도(이 표현 맞나?)가 증가하여 살짝 단단한 편의 저음이 되었고
고음역대가 확장이 되어 공간감과 해상도의 소폭 향상이 이루어졌고 분리도도 약간 좋아져서
뒷배경의 소리 표현이 깔끔해졌습니다
보컬은 음... 어... 음... 여보컬 듣기 쪼매 더 좋아요
THE END
이것 저것 지를 필요 없이 가성비 끝판왕 오르타 MK II 하나만 지르면 끝!
※ 이 초저퀄 후기에 사용된 아즈라 오르타 MK II는 대략 2달 간의 로동의 대가의 편린을 지불하여
이어폰, 이어팁에 이어 게이밍도 제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 음향 업체 아즈라로부터 제공 받았습니다
P.S. 현재 아즈라 본사와 셰에라자드에서 어떤 아즈라의 제품이든 상관 없이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 입니다
P.S.2
이어팁 닦기 딱이네요 ㅎ
댓글 14
댓글 쓰기혹시 이거하고 디렘e3 비교하면 어느게 낫나요
음감용이라고 할때요
특히 라이트닝&C DAC 합본이라는점이 굉장히 끌리는중이에요
폰에 유선연결을 하고싶은데 마땅한게 없더군요
디렘을 폰에 연결하려니 굉장한 쇼를 해야되서...
그마저도 연결성이 보장이안되고 통화할때는 심지어 이어폰을 빼야됨(이부분 충격이었음)
아니면 DAC 같이 들어있는녀석들중에 좀더 괜찮은것도 있을까요
이놈보다 가격 2배까진 상관 없을거같긴한데
뭐가 더 낫다고 하기는 어렵겠습니다 -_-;;;
살까 말까에서 좀더 이성적으로 돌아왔어요(말까)
에코백 배송올때 안주던데 그냥 끝난거죠? ㅋㅋ
아...앗... 사흘 전에 공지가 떴더만 벌써 재고가 끝났나 보군요 OTL
오우야! 기다렸습니다! 추천!!!
(글은 있다 업무 좀 마치고 정독을 할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