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쿼드비트 SE, 4, 윙번들 이어폰 분해
가장 유명했던 쿼드비트 1의 스페셜 에디션(SE)입니다.
1에서 댐퍼 튜닝을 통해 좀 더 부드러운 소리를 목표로 하였습니다.
플라스틱 파츠 3개로 이뤄져있습니다.
좌측의 쿼드비트 4 드라이버와 비슷한 형상이지만 세부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쿼드비트 4 내부는 이렇습니다.
바깥 파츠가 메탈이기 때문에 이음매 부분을 니퍼로 집어 개봉해야합니다.
L 유닛은 내부 댐퍼의 색깔이 검정색입니다.
HAT(Housing Air Tube) 설계는 드라이버 후면에 있는 하우징에 미세한 공기 통로를 형성하여 저음을 더욱 풍부하게 하며 저음 해상도를 증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극저음을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역할도 합니다. 기존에는 홀 하나 뚫어놓고 댐퍼로 튜닝을 하는 게 보통이었죠. _영디비
https://www.0db.co.kr/REVIEW_0DB/68276
LG Wing 스마트폰 번들로 포함된 C타입 이어폰입니다.
드라이버 품번은 GLA028278입니다.
쿼드비트 4와 비교해보니 대동소이합니다.
이너 댐퍼를 서로 바꿔도 동일한 소리가 나지 않아 세부적인 변경점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쿼드비트 4의 경우 노즐에 원통형 스펀지 댐퍼가 들어가는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추정컨데 단가는 쿼드비트 4가 전 시리즈 중에서 가장 비쌉니다.
실제로 유일하게 쿼드비트 4만 번들로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윙번들의 노즐 규격은 쿼드비트 4와 거의 동일합니다.
그래서 윙번들의 포텐셜이 다소 제한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좀 더 숙련도가 오른다면 윙번들의 단자를 교체하여 들어보고 싶습니다.
현재는 칩셋에 EQ가 있는지 3k부근이 그 이상 대역보다 억제되어 있어 댐퍼 교체로 포텐셜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네요.
댓글 13
댓글 쓰기쿼드비트 시리즈 중에서는 1 Pro(china black) 버전이 괜찮았어요 ㅎㅎ
윙번들은 3.5도 있으면 참 좋을탠데 아쉽네요 그나저나 분해한 이어폰은 못쓰는거아닌가요? 이제 구하기 어려운 물건들인데 아깝구만요 ㅠㅠ
쿼드비트 4 가 가장 설계 가 잘된 이어폰 같습니다.
저중에 쿼빗4 말고는 다 있군요. 저 1 SE도 이어폰 통 어딘가에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