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타겟의 정수? 삼성 버즈 2 프로
저에게 처음으로 플랫 입문을 시켜줬던 친구입니다.
지금은 플랫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죠ㅋㅋㅋ
그럼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외모
일단 제 기준 이쁩니다. 하양색의 심플한 무광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어요
이쁘고 안이쁜건 주관적이니 사진을....
착용감
저는 그닥 편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진처럼 이어팁 중심 부분이 약간 부풀어 있어서, 귀에 밀착되지 않는 느낌을 줬어요.
아쉽습니다...ㅋㅋ
덤으로 이어팁도 할 말이 많습니다.
이렇게 흐물거리는 느낌을 줘서 어떤 착용감을 주려고 한 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점점 굵어지는? 이어팁으로 디자인을 해서 아마 고무가 탄탄해도 착용감은 비호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ㅋㅋ
편의성
저의 S24의 경우 케이스를 열면 바로 소리가 나면서 자동으로 페어링 되는 꽤나 신기술이 탑제 되어 있습니다.
이게 은근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케이스에 무선충전을 지원하지만 저는 거의 안썼습니다.
소리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제 귓구멍이 이상한건진 모르겠지만 버즈 2 프로가 저의 DT700 Pro X보다 훨씬 더 많은 저음을 내주더라구요..
왜 이런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는 저음이 많은 버즈 2 프로를 좋아합니다.ㅋㅋㅋㅋ
악기의 분리도가 환상적일 듯은 아니지만 그래도 타겟이 워낙 저의 취향이다 보니...
노캔, 주변소리 듣기 모드
이것도 꽤나 괜찮았습니다.
노캔의 경우 저음은 완벽할 정도로 잘해줬지만.... 중고음의 경우 많이 줄어든 것 같지는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변소리 듣기 모드는 꽤나 괜찮았습니다. 노래만 안틀면요. 네, 노래만 안틀면
노래를 틀변 은근 주변소리가 안들립니다...ㅋㅋ
그리고 주변소리 듣기 모드를 키면 저음이 사라져서(...) 저는 안좋아합니다
앱
앱으로는 뭐 제가 이것저것 건드리지를 않다보니.... 별로 평가할 게 없군요
총평
현제 가격대가 많이 내려왔으므로 음향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걸로 종결까지 가능할 듯 합니다..!!
디자인도 괜찮고 호환성도 괜찮습니다.
강추!
댓글 10
댓글 쓰기전 고음 쏘는거랑 착용감때문에 방출한 기기지만....ㅠㅠ
음질 자체는 좋았습니다
귀가 워낙 둔해서요...ㅋㅋㅋ
저음이 많다고는 생각해 본 적 있는 듯 합니다ㅋㅋㅋ
귀에 꽂을때랑 뺄때 이압변화가 심해서 매번 아팠고, 귀 모양이랑 잘 안맞았는지 가끔 떨어지려고도 해서....ㅠㅠ
정가 27.9만원 다 주고 오프라인에서 구매했었는데
돈 아깝다는 생각은 딱히 안 했습니다.
다만 그 이후의 버즈FE가 개인적으로는 더 편하고 잘 맞아서
남들은 안 한다는 다운그레이드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