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1등의 위엄(비공식) FiiO BTR5 2021 사용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전 세계 음감용 블투 리시버 판매량 1위 (비공식) FiiO의 BTR2021사용기 입니다.
단종품이고 가격은 109달러 정도 였으며 지금은 더 큰 화면을 비롯해서 여러 개선점이 있는
후속작 BTR15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사양이 조금 변했지만 성능상에 아주 큰 변화 보다는
사용성과 코덱추가 4.4단자로 변환 디자인 이 꽤 변화했지만 가격은 동일합니다.
일반? BTR5에서 2021이 되었을 떄 보다 성능상의 변화폭은 작아 보입니다.
완전 후속작이라기 보다는 2024버젼인데 전 라인업의 네이밍 방법을 바꾸면서 디자인을 바꾸고
BTR5 2024가 아닌 BTR15로 출시 한듯 합니다. 사용해 보지 않아서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사진은 허접하지만 대부분 직찍입니다.
퀄러티가 좋은데 출처가 없으면 상품판매처 혹은 제조사의 스탁 사진이고
허접하면 직찍입니다. ㅎㅎ 그외의 펌사진은 출처를 밝히겠습니다. ㅎㅎ
우연찮게도 공지를 읽기전에 이미 올렸던 사진 한장짜리 후기들이 뭔가 너무 무성의 해보여서
(내용도 별거 없는데 ㅜ.ㅜ) 사진들을 미리 준비하고 글을 올리려다가 공지를 봤답니다.
고블루 후기글에서 블루투스 리시버를(블루투스 USB덱엠)
아직도 종종 사용은 하지만 더이상 구매는 않할듯 하다 했는데
만약에? 아주 만약에라도 블투리시버를 재구매 해야 한다면 BTR시리즈를 고를듯 합니다.
현재 상태에서 기추를 한다면 BTR7을 (아직 신작인 17 출시가 좀 남았으니...)
모든걸 리셋?해서 다시 고른다면 BTR15를 고를듯 합니다.
이유는 제 첫 블투리시버이자 쓰면 쓸 수록 이정도면 정말 혜자인데 하는 BTR5 2021떄문입니다.
(이하 BTR이나 BTR5로 지칭하겠습니다.)
비공식적인 집계이긴 하지만 블루투스리시버 부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합니다.
지금은 신형인 BTR15가 대체 하고 있지만
단종 이전 판매중일떄 아마존이나 다른 수많은 판매사이트들에서 거의 1등이거나
늘 10위권안에 들어가는데 10위권안에 들어간 걸 보면 컬러별로 2번... 카운트를 따로 해서
1등이 아니였습니다. 몇몇 다른 제품들도 더 상위에 랭크된 곳도 있긴 했지만
그런 제품들은 제한된 판매처에서 판매하였고 BTR5는거의 모든 판매처들이 취급하는 제품이었습니다.
ㅎㄷㄷ한 판매량을 가진 제품이지요. 경쟁사에서 늘 비교대상으로 꼽는 제품이었죠.
성능이나 디자인등 많은 이유가 있었겠지만 규모의 경제와 어찌 보면 선점효과도 한몫한 듯 합니다.
이름을 선점해서 블루투스리시버의 약자인 BTR을 썻었고 상위제품도 나중에 나오고
하위제품도 있었고 이름은 같지만 2021이 안붙은 전작도 있었고 후속으로는 BTR15가 나왔습니다.
아무튼 블투리시버 하면 성능이나 가격이 최고는 아니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반 가격정도하는 프리페이드 스마트폰에 비하면 가성비가 떨어지긴 하고
오래된 제품이라 발란스드 단자가 2.5미리인데다가 가격대비 성능도 반정도 하는 USB덱엠들에 비해
유선 연결시 비슷하거나 블투 연결시에는 좀 딸리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성능과 편의성 가격등을 종합해서 입문용 혹은 백업용으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였고
지금도 의외로 나쁘지 않게 사용중입니다. 장점이 크지는 않은데 단점이 없는 타입이죠.
출처 HEADFONIA.com
페키지는 심플합니다. 본체 클립온 케이스? 2종의 케이블과 설명서 보증서.
유닛은 작고 긴데 전후면은 유리 마감이고 사이드는 플라스틱으로 보기보단 묵직합니다.
유무선 연결시에 성능에 차이가 은근 있습니다.
유선 열결시 성능은 꽤 향상되는 느낌이지만 편의성을 포기할 만큼은 아닌듯 합니다.
DAC: ESS Technology ESS9219C x2 (Dual Configuration)
Bluetooth Chipset: Qualcomm CSR8675
USB Controller: XMOS XUF208
Supported Codecs: AAC / SBC / aptX / aptX LL / aptX HD / LDAC
Outputs: 3.5mm Unbalanced x1 – 2.5mm Balanced x1
USB DAC Mode: Native DSD up to DSD256 – PCM up to 384kHz + MQA Support
SNR: PO≥118dB (32Ω dbA) – BAL≥122dB(32Ω dbA)
Microphones: 2 mics with cVc 8.0
Battery: 550 mAh / 8-9h
공개된 스펙입니다.
모든 것이 무난 무난 합니다. 베터리 타임은 조금 더 짧다고 생각이 되지만 하루동안 사용하는데 모자란 적은 없습니다.
3.5 SE 단자로도 포터블 사용을 고려한 헤드폰까지는 무리 없이 울려주고
볼륨도 50/60정도만 올려주면 평소 제가 듣는 것보다 이상 수준입니다.
2.5발란스드로 연결하면 구동력이 꽤 필요한 플사이즈 평판형도 준수하게 울려 줍니다.
공식? 케이스는 두종류인데 클립온은 후면과 모서리만 보호되는 투명 플라스틱이고
별매로 나온 인조가죽 케이스가 있습니다, 두개를 동시에 장착하지 못하는게 아쉽지만
솔찍히 케이스가 필요 없을 정도로 유닛자체만으로도 터프?하게 사용이 가능한 듯 합니다.
사용성을 생각하면 동봉 클립온만 있으면 될듯 합니다.
솔찍히 블투리서버를 사용하는 가장큰 이유가 옷깃같은데 클립으로 끼워서 편하게 유선 이헤폰을 쓰는 거라서요.
고블루 케이스와 같은 마찰력을 이용해서 장착되는 방식이지만 자주 사용않하서 그런지
아래로 흘러내리지도 않고 아래는 완전히 뚤리게 아니라 위로 밀릴일은 전혀 없습니다만
클립이나 고리 다는 곳 득이 없어서 사용할 일도 거의 없습니다.
얇은 인조 가죽이라 크기가 늘어나거나 하지는 않치만 스크레치 나는걸 방지하는
아주 약간의 보호만 될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유닛만으로 대부분의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작지만 인디케이터스크린이 있어서 사용이 편리합니다.
그리고 앱도 있는데 저는 잘 안씁니다. ㅎㅎㅎ
살짝 오류도 있고 연결도 100% 성공하지는 않치만
(LDAC연결중이었는데 SBC로 나온다던가 베터리 잔량 업뎃이 가끔 느리다던가 등등)
꽤 많은 설정이 가능하고 10벤드 이큐를 지정한후 유닛에 세이브가 가능합니다.
딱 1개의 커스텀 프로파일만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엘덱 연결시 이큐 사용불가 였다고 했던듯 한데... 사용을 않해서 업데이트 된건지 잘 모르겠네요.
경쟁제품에 비해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 부족합니다.
사실 이큐기능까지 좋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잘 안쓰니까 BTR15엔 PEQ기능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조작 설명이라고해서 페이퍼 메뉴얼이 그데로 들어가 있는것도 재밋지만
이해폰의 구동력을 대충 계산해주는 기능이 들어 간 것도 (수동이지만 ㅎㅎ) 재밋습니다.
피오의 BTR5 2021.
장점이 크지는 않은데 대신 단점도 크지 않은 그냥 무난한 제품입니다.
유무선 겸용의 포터블 입문 꼬다리 덱엠으로 아주 적당하지요.
왠만한 포터블 이헤폰?은 다 울려주고 노이즈도 없고 착색도 없고 거의 있는 그데로의 음악을
전달해 주는 느낌을 주는 평범하지만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기기입니다.
저는 DAP파라서? 블투리시버에 더이상 미련이 별로 없지만서도 만일 단 1개의 블투리시버를 유지하고
DAP랑 함께 쓰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BTR시리즈를 고를듯 합니다.
특히 크기나 화면등의 사용성을 고려해서 BTR5(이젠 15입니다만)을 다시 고를듯 하네요.
DAP없이 블투덱엠만 쓰라고 하면 BTR7(곧 17이 나오지만)을 고를듯 합니다.
물론 다른 회사 제품들도 있지만 큰 특색도 없고? 대신 큰 단점도 없는 무색무취에 제품이라서
복잡한 것없이 직관적인 사용도 좋고 그냥 다제 다능하면서도 무난하다는 게 최대 매력인듯 합니다.
물론 BTR5급의 블투리시버를 매인으로 사용한다면 아주 마니 아쉽겠지만요. ㅎㅎㅎ
앞으로 블투리시버도 음질적인 면에서 더 발전해서 유선 덱엠 못지 않은 성능을 가지게 되면
DAP의 대용이자 백업용으로 사용하는 날이 이미 왔습니다. ㅎㅎ
댓글 3
댓글 쓰기사용도 않하고 왠만해서는 언급도 하지 않지만
제품은 아주 좋은듯 합니다.
듀얼 9129나 9218급을 탑제한 제품들은
앰프 솔루션이 특이하지 않는 이상
크게 특이하거나 좋은 음질까지는
바라기 힘들겠지만
그냥 무난하게 일상적인 사용하는데
아직도 좋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전부 오픈형 헤드폰만 있으니 야외에서는 전혀 음감을 못하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