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용 헤드폰?! KOSS KPH40XU 비사용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와 여름이다. 여름이라도 헤드폰을 쓰고 싶은데 아무리 오픈 형이라도 너무 덥고 땀도 나고
KOSS에서 나오는 간편한 온이어 헤드폰들은 소리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여름 최적화입니다. 라는
평가덕에 KOSS의 온이어 하나 구매해 볼까 하고 사게된 DROP X KOSS KPH40XU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장식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비사용기입니다. ㅎㅎㅎ
역시 거의 안 쓰게된 스위치랄 깔맞춤으로 장식하다가 그마저도 치워 버렸습니다. 사진엔 드리알레 제미니가 보이지만 그냥 코스라고 생각하시면 코스로 보입니다?!? ㅋㅋㅋ
사실 다시직찍해야 하는데 새벽이라서 ㅎㅎㅎ 제미니 자리에 이 사진을 넣고 상상해 보시길... ㅋㅋㅋ
SPECS
- Drop + Koss
- Headphone type: Open-back
- Form factor: On-ear
- Drivers: Dynamic drivers
- Frequency response: 15 Hz – 25 kHz
- Impedance: 60 ohms
- SPL: 111 dB
- Weight: 3.84 oz
- Drop + Koss KPH40X headphones
- 3.5mm Utility Cord
- 3 pairs of ear pads (2x Black, 2x Red, 2x Blue)
일반 KPH40 유틸리티와는 패드를 비롯한 색상만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디자인은 그냥 코스입니다. 음향기기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 본다면 코스다 라고 할 수준이죠.
의외로 만듬세는 크게 나쁘지는 않치만서도 그렇다고 막 사용할 정도로 튼튼하다거나
정교한 제품은 아닙니다.
소리도 그냥 코스입니다. 이 역시도 생긴거나 만듬세처럼 크게 나쁘지는 않치만
그렇다고 정말 좋다거나 헤드폰은 이걸로 종결?이 된다거나 하는 수준은 아니죠.
가격과 생김새에서 오는 느낌에 비해 제대로된 소리를 내준다 정도 입니다.
나름 케이블 교체형인? 유틸리티 버젼이지만
전체 케이블 교체가 아닌 Y스플릿 이하 교체라서 실질적으로 일체형 케이블로 보는게 맞는 구조입니다
물론 2.5 케이블을 가지고 계시면 발란스드연결이 가능하기도 하고
코스에서 판매하는 2.5 to USB C케이블등을 구매하시거나 가지고 계시면 활용도가 늘어 나긴 합니다.
사실 억지라 사용하려고 CDP와 매칭을 했었습니다. 사진들이 대부분 CDP매칭을 하며 찍어 놓은 것입니다.
어디선가 보신 듯 하시다면 기억력이 아주 좋은신 겁니다. 사진 재활용입니다.
일전에 리뷰게시판에다가 글을 올렸었죠, 0db.co.kr/REVIEW_USER/3788919
아날로그 하고 레트로 한 감성으로 듣기에 좋긴 하지만...
더 좋은 이헤폰이 차고 넘치는데 아무리 감성에 젖게 만들어 준다고 하지만 코스를 사용해서 들을 이유가 없습니다.
착용감이 아주 편하더던가 특별히 좋은 소리가 난다던가
온이어를 그다지 좋아 할 수 없는 귀 구조라 착용감은 최악인데다가 여름용으로 구매 했지만
온이어가 오버이어에 비해 접촉면적은 조금 작지만 제경우엔 그게 그거 더라고요.
게다가 장력이 없는듯 꽤 있습니다. 귀의 청력 보다도 촉각이 더 예민한 제가 쓰기엔 무리가 있더군요.
결국 사용기가 아닌 비사용기를 쓰게 됩니다.
저렴하지만 패션? 아이템이 아니라면 다른 좀더 좋은 이헤폰이 하나라도 있다면
소리도 그렇고 착용감도 그렇고 그냥 안쓰게 되는 제품인듯 합니다....ㅜ.ㅜ
비사용기지만 간만에 한번 사용하며 들어 보고 나서 쓴 글입니다.
글을 쓴다거나 하는 다른 이유가 아니라면 진짜 손이 안가는 제품입니다.
사진을 모두 재활용하는건 양심상 찔려서 한장 새로 찍었습니다.
패드가 서로 겹치는 부분은 그림자가 아니라 패드 이염입니다.
저렴한 티가 나는 부분으로 KPH40XU를 쓰다가
귀에도 물이 들까 하는 생각으로도 더더욱 사용을 않하고 있습니다. ㅎㅎ
팬이 아주 많은 브렌드이고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뛰어난 가성비로 칭송 받는
회사에 인기 상품이지만 저에게는 맞지 않는...제품인듯 합니다.
코스제품은... 저는 더이상은 안 살듯 합니다.
댓글 11
댓글 쓰기사실 음질만생각하면 아쉬운부분이 많죠 특히 5k쯤 깊은딥과 그 이후 피크는 치명적이긴한데 이거잡으려면 제대로 해드폰 모양을 갖추긴해야할거라서 ㅋㅋㅋ 편의성으로 쓰는게 크죠
세일가격으로 한번 찍먹했고 세일률이 낮아지면서 가격이 올라 버려서
차라리? 다행인듯 합니다.
아무래도 구조적 한계도있고 더 편의성있는 완전무선도있긴해서 ㅋㅋㅋ 다만 공간감+저음하난 그래도 괜찮긴합니다 ㅋㅋㅋ
저음은 꽤 괞찬쵸.
가격을 생각하면 종합적으로도 상당히 좋긴 한데 귀에 안 맞으니...
가성비X힙한 뉴트로 감성?을 뺴고 보면
제가 듣기론 가격대를 뛰어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