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게 같은... GATe, 상관완아, CRA...연합 사용기~
iHSYi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차이파이 가성비 1만원대(세일하면) 하입 제품들 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이어폰들입니다.
서로 개성도 다르고 형태도 미묘하게 다른데 계속 듣다 보니 왠지 모르게 같은 느낌이 있는 제품들입니다.
원래 계획은 CCA의 역작이자 발매된지 CRA에 대한 후기를 준비 했었는데
그래서 팁 롤링도 해 보고 했는데...비청도 해 봤는데 아무리 봐도
탕주의 상관 완아와 생김세가 너무 비슷 합니다.
노즐의 두께 길이 각도와 더불어 보어의 직경, 노즐 뎀퍼의 제질 같은 부분은 다르지만
그외엔 쉘의 두께에 다른데... 이게 철저하게 계산된 차이인지... 그냥 만들다가 보니까
출시때 좋다고 하는 유행하는 형태를 따라간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성능이 성능인지라 저정도 차이가 아주 큰 변화를 주는건 아닌듯 하고
착용감은 거의 비슷하니 소리의 질에도 차이가 별로 없을듯 한데...
두제품은 드라이버 크기부터 시작해서 스팩이 전부 다릅니다. 
출처 HBB리뷰.
출처 영디비리뷰. ㅎㅎ
(스케일과 타겟 보정이 다를 수도 있지만...)
그래프를 보면 스케일이나 보정이 뭔지 모르고 그래프를 잘 읽을 줄 모르는 사람도 차이가 그냥 보일정도죠.
튜닝의 방향성이나 소리의 결이 다른건 말할 필요도 없지요.
그런데도 저는 이 두제품이 너무나도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전 평범하고 밋밋한 완아 보다는 CRA를 훨씬 선호하지만요.
여기에 트루스 이어가 참전하면
출처 클리나클.컴
저만 앞선 두개의 그래프를 합쳐 놓은 느낌을 받는 건지 다른 분들에게도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그동안 사용하면서 같은 급이지만 소리가 다르기에 설계가 거의 동일할 것이라는 생각을 못해 봤는데
모두 내부구조가 훤히 보이는 튜명쉘 혹은 투명한 페이스 플레이트를 가져서 그냥 보면 이거 뭐지 동일한데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물론 드라이버가 다르다고 하겠지만...
모두 저가 양산형 제네릭 1DD드라이버 인데 과연 구조나 성능이 크게 다를까요.
챔버 구조나 벤트 시스템도 치밀한 계산에 의해 만들었을까요.
게이트의 경우엔 쌩뚱 맞는 곳에 벤트홀이 있긴 하지만 그걸 막던 쉘을 반쯤 깨던... 소리의 차이는....
제가 망상하는 건데 같은 다른 사람이 만든 아주 디테일 하지는 않은 설계도 보고
조금 다른 재료를 가지고 생산하면... 나올 차이 정도로 보입니다. 조금 명확하지 않은 설계도의 디테일은
대충 그때 유행하는 걸로 때우고... 가장 저렴하게 구할수 있는 드라이버라던지 댐퍼 메트리얼을 조합하면...
이정도의 차이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의도적으로 튜닝을 한게 아니라 그냥 유행하는 파트를 끼워 맞추다 보니...
물론 아닐겁니다. 아무리 대륙이라도 그러겠어요.
제조사도 다르고 생산 시기도 다르고 소리도 다르지만
솔찍히 정말 도토리 키제기인 제품들입니다.
몇몇 분들은 차이파이 저렴이가 발전했다고 하고 심지어 두배 가격이 되는 제품들을
하극상한다고 까지 하는데 전 모르겠어요.
그냥 저렴하게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뜯어보면 몇년전 제품이고 요즘 제품이고
다 거기서 거기인데 유행과 취향이 바뀌면서 그거에 맞으면 뜨고 안 맞으면 안뜨는 듯 합니다.
그마저도 몇몇 ㅈ문가들에 의해 조작이 되기도 하고요.
매번 이야기 하는데 이급으로 시작한다? 종결이 가능하다?는 분 치고
이급에서 시작하거나 종결하신 분은 하나도 없는듯 합니다.
물론 고인물분들이 칭찬하는 걸 보고 구매하시고 이게 좋은거 맞다 ㅈ문가들 추천이다.
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실듯 합니다만... 싸고 좋은건 없습니다.
또한 예전에 1만원짜리는 요즘도 1만원입니다.
성능이 높지 않고 아주 작은 차이조차 커버가 안되는... 제품의 급이라
의도된 건지 아니면 그냥 원가 절감하다 바뀌는 건지 모를 차이가 크게 느껴져서
서로 다르다고 느껴지는 듯 합니다. 100에서 1차이 나면 큰 차이가 아니지만 10에서 1차이면 큰듯이요.
이 급은 가성비로 사기 보다는 산전수전 공중전 거친
고인물들이 재미로 잠시 가지고 노는 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왠만하면 진지한 음감용으로 세개 다 사지는 마세요.
이거 3개 살돈 모으면 확실히 높은 급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의 욕심과 호시김은 끝이 없고 매번 비싼 제품을 살만한 돈도 없기에
잠시간의 흥미를 체워주는 용도로는 아주 좋은 제품들인듯 합니다.
전 고인물은 아니지만 제로2...가 오고 있습니다....ㅡ,.ㅡ;;;
iHS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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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조금이라도 다양하게 나오면 좋은데
하드웨어도 거기서 거디에 요즘은 튜닝까지 타겟에 맞게 비슷하게 맞추다 보니
가격대가 같으면 디자인만 보고 사면 되는 느낌도 듭니다.
타겟만 다르게 한 제품에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고 외친... ㅈ문가분이 계시죠.
물론 자신의 콜라보에서도 대부분 튜닝만 바꾸고 출시 하긴 하면서 해서 좀 ㅎㅎㅎ
드라이버 앞뒤로 뭔가 막거나 뚫어서 뉘앙스만 살짝 살짝 바꾸는 거죠..ㅋㅋ
드라이버 성능이 90% 이상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우징, 챔버, 댐핑, 필터 등등등이 이정도 급에서 큰 차이를 내주지 못한다고 해도
거의 커스텀을 거쳐지 않고 다른 드라이버를 그냥 박아 넣으면...
시너지가 아니라 오히려 드라이버의 성능을 깍아 먹는 경우도 생길 듯 합니다.
악세사리를 바꿔주면 완전 다른 제품이 된다는 말이 꽤 많쵸.
노즐 필터나 댐퍼만 교체해도 드라이버 성능이 제대로 나는 경우도 많고요.
물론 이급에 들어가는 드라이버들도 대부분 성능의 차이가 크지 않은게 현실인듯도 합니다.
4년이상된 제품과 음질적인 성능의 차이는 없고 구조도 비슷하고...
튜닝실력은 좀 상향된듯 하긴 합니다.
아날로그 기기들은 물론 물가가 오른것을 계산하면 가성비가 좋아진 건 사실이긴 한데....
최근 홀라와 후속작인듯 염가판인듯한 게이트의 관계처럼
어느쪽이 확실하게 더 좋다라기보다는 조금 달라져서
사용하는 사람에 취향이 갈릴 수도 있겠다는 느낌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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