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좋은 qcy ht05(멜로버즈)
보통 qcy 무선이어폰은 자고로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이 미덕인데
무려 국내 정발가 기준으론 3만원대에 팔고있는
qcy중에선 고가인 제품입니다
직구판은 ht05, 국내에선 멜로버즈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는듯합니다.
원래는 굳이 구입할 생각이없었는데 찾아보니 t13 an2보다 ht05가 더 좋다고해서(가격이 더 비싸니 그렇긴하겠지만요)
음질과 노캔등 거의모든면에서 상급기라고 해서 구입해보았고
비교해본결과 사실이라서 t13 anc2는 다시 방출했습니다.
전형적인 콩나물 형의 디자인을 하고있습니다
국내정발이라 멜로버즈 라고 써져있고
국내정발은 유닛의 로고가 지워져있습니다
물론 충전케이스엔 로고가 남아있긴합니다
요런 느낌으로 바부분이 심하게 길진않습니다.
착용감도 무난무난합니다.
이전작들과 확연하게 구별되는 점은 이어팁퀄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부분입니다
꽤 단단하고 두께도 두꺼워져서 정착용도 잘되고 차음성도 좋아졌습니다
t1c t5 t13등과 비교하면 확실히 이어팁 개선이 크게되서
이게 노캔 성능을 올려주는데에 크게 도움이 된 듯합니다.
아쉽게도 노캔 측정자료는 찾아보기어렵네요
영디비에 리뷰 요청을 해보긴했는데 과연 될지는 의문입니다 ㅋㅋㅋ
제조사의 설명에 따르면 무려 40db;; 노캔이 된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게 궁금해서 구입한게 제일큽니다
개인적으로 직접 노캔을 체험해보니
버스진동음이나 에어컨소리 노트북팬소리 등 반복적으로 나는 소음 자체가
거의 사라지는것만큼은 맞긴 맞습니다
근데 이게 문제가 핑크노이즈처럼 고음~초고음의 변조된 다른 소리의 노이즈가 새로 생성(??)
되는 느낌이라 노이즈 캔슬링 성능자체는 좋긴한데 다른 노이즈가 추가되어서
이게 노캔이 좋다고 말하기 어렵긴합니다
차음되는 양자체는 에어팟프로1이나 버즈프로1세대 수준으로 나와서 기계적인 성능은 놀랍긴했습니다
이런것까지 측정으로 확인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긴합니다.
바람소리 자체도 꽤 잘 캔슬링되는 편이긴합니다
물론 이분야 최강자인 에어팟프로엔 못미지지만 버즈2정도는되는 느낌입니다
블루투스 5.2에 노캔 켜고 재생시간 6시간이면 가격을 고려하면 꽤 좋은 스펙이긴합니다
국내 정말이라 각종 인증번호들이있고, 보증기간은 6개월입니다
쿠팡 해외직구의 경우에도 6개월 보증이 가능하긴한데 직구가 품절된듯해서
큰 차이는 아니긴하니 그냥 국내 정발로 구입을 ㅋㅋㅋ
퀘이사존의 arcelo님의 측정치입니다
좌우편차도 상당히 잘맞고 하만타겟과 크게 다르지않게 타겟은 잘맞추어서 나왔고,
실제로 들어봤을때 크게 어색하지않아서 eq없이 그냥 사용하기에도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5~8k가 살짝 많긴한데 어차피 주 사용이 아웃도어이니 아웃도어에선 크게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qcy치곤 음질도 상당히 좋아졌네요
qcy에서 무려 3만원짜리 이어폰이 나오다니 얼마나 좋을까? 궁금해서 기대반 궁금증반으로 사봤는데
역시 내수시장에서 확실히 소비가되고, 가성비좋은 전투형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박리다매로 확실히 회수가 되주는 점이 더더욱 가격을 낮출수있는 긍정적인 연쇄작용을 해주는듯 합니다.
노캔시 초고음 노이즈가 새로 생성되는게 치명적인 약점이라 이 부분에 민감하신 분들은 피해야할 제품이긴한데
그정돌 제외하면 가격대비 크게 아쉬운점은 없는 꽤 잘만든 제품인듯합니다.
댓글 10
댓글 쓰기문제는 노캔이 높은 대신에 다른 초고음 노이즈를 들려줍니다 ㅋㅋㅋㅋㅋ
머리가 아픕니다.. 청각 에 이상이 생길수도 있기때문에 절대 들을려고 하지 마세요.
주변소리에대한 반대파를 어설프게 쏴서 변조된 다른소리도 들려주더라구요 ㅋㅋㅋ
주변 소리에따라서 노이즈느낌이 달라지는 ㅋㅋㅋㅋ
그 만큼 QCY 에 대한 관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